닌텐도 뮤지엄 왔음

올 여름에 추첨했던 건 낙첨돼서 아쉽게 못 갔었는데,

12월은 운 좋게도 당첨돼서 고대하던 닌텐도 뮤지엄에 가게 되었다

이건 내 입장권

전시관 들어가기 전에는 위에서 받은 입장권의 사용법과 기타 유의사항을 알려 줌

전시관 내부는 사진 촬영 불가라 사진을 못 찍었지만 역대 닌텐도 콘솔기기와 출시되었던 게임 몇 가지, 과거 닌텐도의 오락실 기기나 완구 같은 게 전시되어 있었고

마리오, 젤다, 동숲, 파엠 같은 게임 제작 당시 사용된 컨셉아트 실물 등, 가치 있는 자료가 많았다

의외였던 건 닌텐도 DS 전시 패널에 마법천자문 ds도 전시되어 있더라

전시관 아래 층은 체험존인데, 닌텐도의 주변기기나 완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음

위 사진은 슈퍼 스코프, 재퍼를 활용한 사격게임

참고로 내가 1등 했음 ㅋ

실제 몸 동작을 활용해 플레이해 보는 게임 앤 워치

시간이 다 되면 그대로 끝나지 않고 갑자기 빨라짐

이건 61점인가 득점했는데 하다 보니 팔 아프더라

닌텐도 거대 컨트롤러를 활용한 2인 플레이 코너

나는 혼자 방문했기에 직원 분이랑 같이 플레이했다

확실히 컨트롤러가 커지니 체감되는 조작감이 많이 달라져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음

나도 실패함

나가는 출구에는 기념품 샵

컨트롤러 모양 쿠션이나 티셔츠 같은 굿즈가 많다

나는 닌텐도 64에 추억이 많아서 닌텐도 64 티셔츠 샀음

여기 있는 사진 말고도 카페테리아나 포토 존 같은 거 있더라

아무튼 즐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