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해머 40k판 마법사인 사이커들은
대단히 강력한 전력자산이지만
정순한 워프도 아니고 뒤틀리고 맛이 간 워프에서
힘을 끌어쓰다보니 부작용이 만만치 않은데
사이킥 통제에 실패하면 본인 머리통이 터지거나
주변 사람들을 물귀신 처럼 같이 데려가 죽던가
아니면 뒤진 사이커 시체에서 워프생명체(보통 악마)들이 튀어나오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는데
제국에서는 이를 예방하는 3가지 방법을 쓴다.

첫번째 훈련
쓸모있다고 판정된 대부분의 제국 사이커들은
어떠한 훈련을 받게 되는데
황제와 정신적 연결을 체험하는 영혼 구속 의식이라는 훈련이다.
방대하고 강력한 황제에게 잠시나마 연결되는 이 능력은
사이커 본인에게 끔찍한 고통과 후유증을 남기지만
사이커의 능력을 강화시키고 사이킥 능력 사용에 대한 자제력을
심어준다.
스페이스마린의 라이브러리안 같은 일부 사이커들은 이러한
훈련을 받지 못하지만 대신 그들 상관에게 엄숙한 교육을 받고
감시를 당한다.

2.장비
라이브러리안의 사이킥 후드 같은 장비들은
시전자를 사이킥 폭주의 위험에서 보호해준다.
물론 만능은 아니며 시전자보다 고위 사이커가 이러한
보호장치에 과부화 주어 터트리면 위험해진다.

3.즉결처형
이러한 여러 보호장치를 마련했어도 사이커가 폭주의 낌새를
보인다면 즉결처형으로 머리를 날려버린다.
사이커가 혼자 죽으면 운이 좋은 것이고
보통 사이킥 폭주 한방에 분대가 날아가거나 심하면
부대단위, 행성단위 피해를 입히기 때문
참고로 쓸만한(제어가 가능한) 사이커들이 받는 조치가
저렇고 제어가 불가능해 보이고 강하다->죽임
써먹기 힘듬->황금옥좌 땔감 루트로 감
그저 ㅎㄷㄷㄷㄷㄷ
저거 마지막은 설정 변경된거 아녔음?
제국 싸이커들 중에서도 고르고 고른 인재들한테 상황설명 싹다 해주고 그 중에서도 황제를 위해 자신을 바치겠다고 굳게 결심한 인원들을 호화롭게 지내게 해주다가 제물로 바친다는게 요즘 설정일걸?
오도짜세 제국이 그런다고?
최근 십일조 애니만 보더라도 짐찍 ㅊ ㅣ급이던데
ㅇㅇ 나도 본문 설정 유지되는줄 알았는데 10판에서 내가 말한데로 변경된 모양이드라고
뭐 곧 11판 나오면 어떻게 뒤집힐지 또 모르기는 한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