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크기만 크면 오케이라는걸 보여준 사건

보잉 737 MAX 결함 사건

이 사건이 왜 터졌냐

문제는 항공 조종사는 새로운 항공기를 타게 될 경우

전환 훈련을 받아야함

하지만 737 MAX는 기존 737과 다를게 없으며

전환 훈련을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다는 걸 셀링 포인트로 삼아서

돈을 아낄 수 있다고 홍보함

문제는 기존 737과 737max는 생각 보다 많았고

그걸 인정하면 기존 737 조종사가 737 MAX 전환 훈련을 받을경우

전환 훈련 최소한이라는 셀링 포인트를 잃게되니깐

737 max에 추가된 기능 몇개를 고의로 누락시킴

그 중 하나가 MCAS 시스템임

737MAX는 기존 737보다 엔진, 날개 형태가 달라서

똑같은 상황에서 기체가 들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737MAX에다 MCAS라는 시스템을 적용함

(기수가 들리면 자동으로 기수를 내리는 장치임)

문제는 2가지가 있었음

비용 절감을 위해서 센서 갯수를 줄였고

저 시스템이 있는걸 조종사에게 알려주면 전환 훈련 해야하니

저 시스템 존재를 숨김

그 결과?

MCAS 센서가 고장나 기수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기수를 급격하게 올리니 양력을 잃어 실속하며 지상을 향해 추락하다

안정되면 다시 기수를 급격하게 올리고

양력을 잃어 실속해서 추락 이걸 무한 반복한 결과

그 결과 비행기는 지상을 향하게 됨

참고로 저 결함으로 인한 추락 사고가

아시아, 아프리카 항공사, 조종수가 탄 상태에서 벌어져서

보잉 측에서

아시아인, 아프리카인이 몰아서 사고난거 아니냐는 인종 차별적인 망발을 함

거의 천여명이 사망한 사건이라 회사 갈갈히 찢겼어야 했는데

보잉은 아직도 잘 먹고 잘 살면서

미군에다 훈련기 팔아먹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