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항하면 바로 '호라즘'한게 바로 예시라고 하는데, 이건 선후 관계가 잘못된거긴 함

당시 몽골은 금이랑 존나 치고 박고 싸우고 있었는데
동방의 알렉산더라고 불리던 무함마드 2세의 호라즘이 정복 전쟁을 펼치면서 왕성한 세를 과시함
당연히 칭기즈 칸은 싸우는 와중에 적을 늘리면 안되니까
서로서로 잘 지내봅시다~하고 교역 맺자면서 상단을 보냈는데
전부 죽여버리고 재산을 강탈해감

내면의 환경운동가를 꺼내고 싶었던 칭기즈 칸이지만
일단 한번 참고, 해당 일의 주동자를 처벌해달라고 사신을 보냄
근데, 바로 사신 몇명은 목이 썰리고 나머지는 전부 수염을 깎아서 돌려보냄 (굉장한 모욕)

칭기즈 칸 : 허허허허허
이 지경까지 오니까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칭기즈 칸은
바로 호라즘 원정을 가서 '탄소배출저감운동'을 했던거임
호라즘이 최전성기라서 자신감 오지게 뿜뿜하다 보니까 막나갔다가 개막나가는 애 만나버려서
호라즘 왕의 외삼촌 인가가 저지른 일이라 왕이 함부로 못해서였다던가 ㅋㅋㅋㅋ
현 미얀마에 있던 파간 왕조도 너네가 암만 잘난들 우리나라 밀림을 뚫고 들어올 수 있겠냐며 어그로를 끌다가 망했다고.
하필 호라즘도 잘나가서 진짜를 만나지 못헌게 패인이였지
님주글 숙이면 살려는드릴게
호라즘 때문에 환경전사로 각성해버린거군...
Q: 금나라는 왜 때림?
A: 3대(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 아버지)의 원수라서
호라즘 왕의 외삼촌 인가가 저지른 일이라 왕이 함부로 못해서였다던가 ㅋㅋㅋㅋ
그럼 결과적으로 왕이 외척 관리 실패한게 원인인거네
호라즘이 최전성기라서 자신감 오지게 뿜뿜하다 보니까 막나갔다가 개막나가는 애 만나버려서
현 미얀마에 있던 파간 왕조도 너네가 암만 잘난들 우리나라 밀림을 뚫고 들어올 수 있겠냐며 어그로를 끌다가 망했다고.
하필 호라즘도 잘나가서 진짜를 만나지 못헌게 패인이였지
사실 저 시기 호라즘은 확장세랑 별개로 내부 단합이 전혀 안되어있어서 제대로 소집도 못해보고 각개격파 당해버림ㅋㅋㅋ
님주글 숙이면 살려는드릴게
호라즘 때문에 환경전사로 각성해버린거군...
망할만 했네
다른 곳은 몰라도 호라즘은 스불재긴 했어 ㅋㅋㅋ
그런데 또 가만히 있는다고 안 침공하는건 아님
Q: 금나라는 왜 때림?
A: 3대(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 아버지)의 원수라서
사실 몽골입장에서 주적은 금나라 쪽이었죠
뭐야 현대 기준으로 외교적 예의만 지켰어도 살 수 있었겠다
생각보다 인과관계가 더 뚜렷했구나 기회 걷어차면 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