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건 의외로 아스란이다.
아닌 것 같다고?

저 흐믓한 표정을 봐라. 지금껏 아스란이 자기 사벨의 녹이 된 적들에게 이런 표정을 지은 적이 있던가

사실 데스티니 시점에서도 칼빵맞기 직전까지도 열심히 설득하려 들었고

시데 최종전 시점에서도 시간도 촉박한 와중에 팔다리 썰어서 제압만 하고 나중에 데리러 오기까지 함.

결정적으로 아스란이 진짜 빡친 상대한테는 무슨 표정으로 덤비는지 나오면서 신은 정말로 신경을 쓴게 맞긴 했다고 평가가 달라짐.

물론 그건 그거고 여전히 덤비면 패고 대화하다보면 싸움 난다
아끼는거랑성질나는거랑은다르니까....
아끼든 말든 신 입장에서 ㅈ같은거니까 뭐
저새끼도 보니까 나같은 인간 백정의 소질이 보이는데 잘 키워다 써야지
같은 칼 유저라서 관대한거 같아.
야메룽다 신
아끼는거랑 별개로 성격은 존나 안맞음
그리고 신은 비교적 진심으로 아스란 짜증난다고 생각할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