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예수의 사도로서 겪었던 가장 큰 고충

예수의 사도로서 총 4차례 지중해 권역을 돌아다니며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며 27권의 신약 성경 중에서

13권의 서신서를 썼던 바울은 4차례의 전도 여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고난과 박해도 받았지만 그를 가장 힘들게 하는 점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같은 시기에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다른 기독교 사도들로부터 사도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는었데 왜 인정을 못 받았냐면

바로 바울이 무서운 기세로 예수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여 그들을 옥에 잡아 가두거나 죽이는 일을 신나게 수행하던 사람이기 때문이었고

그가 직접 예수를 따라다니던 12명의 제자도 아니었고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는 70인의 제자도 아니었으며 마가의 다락방에서 함께 기도하던

120명에 속하는 제자도 아니었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직접 목도하던 사람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사도로서의 권위가 의심 받았기 때문임

사도 바나바의 초상화

그래서 바울은 항상 초기 기독교의 다른 사도들에게 사도로서의 자신을 인정 받기 위해서 항상 변론해야 했으며, 바나바도 바울을

변론해줘야 했을 정도라서 바울은 팔레스타인 지역 동편의 아라비아 사막에 가서 3년간 은거하며 사도 직분을 준비해야 했을 정도임

게다가 예수의 사도로서의 권위와 정통성을 부정하는 경우는 바울의 사후에도 나타났는데, 바울이 쓴 13편의 서신서는

바울 자신의 예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담겨있을 뿐이지, 진짜 예수의 생각과 메시지가 담긴 것이 맞느냐고 공격당하는 것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