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귀신 못 본다는 사람도 나하고 같이 있으면 귀신 봐서 ㅋㅋㅋ
가장 유명한 사건 중 하나가 초6때 일인데,
친구들이 오밤 중에 학교 운동장 가서 축구하자고 해서 같이 갔음.
그래서 불도 제대로 없는 깜깜한 운동장에서 공 차고, 나는 골대 앞에 수비라며 짱박혀서 키퍼하는 친구랑 수다 떠는데 둘이서 공 차는 숫자를 세어보니까 이상하게 한 명 더 많은 거임.
그래서 어딘가에서 한 명 더 들어왔다. 반칙이다! 하며 중단 시켜서 인원 파악했는데, 이상하게 딱 맞는 거임.
우리가 이상한 장난 친다며 양치기 소년 됨.
다시 공 차기가 시작되고 양치기 소년이 된 우리 둘은 다시 숫자를 세어보니까 역시 한 명 더 많음.
그래서 또 소집함.
이걸 3번 정도 하다가 열 받아서 한 명 한 명 옷 차림으로 비교(어두워서 얼굴 비교가 안 됨.)하고는 없던 인물을 찾아서 야! XX 옆에 누구야!!! 외치니까, 다들 그 자리에서 멈추고 그 XX 쪽에 시선이 몰린 순간 갑자기 그 자리에 새하얀 사람 형체가 튀어나옴.
모두가 동시에 목격해서 다들 비명 지르며 도주.
아것 말고도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있는데, 귀신 이야기 할 때 나는 증인이 있는 실화를 이야기하다보니 결국 별명 중 하나가 무당이 됨 ㅋㅋㅋ
님 혹시 남한테 님도 모르게 신점같은거 봐주고 그러진 않았음?
그런 적은 없고, 너는 오토바이 타면 큰일 나니까 타지 말라고 했는데 그날 오토바이 탔다가 사고난 친구가 있다던지, 그런 경험은 종종 있음.
그냥 귀신 깍두기로 끼워주고 하지 ㅠㅜ
집안에 신줄이 있나보네
님 혹시 남한테 님도 모르게 신점같은거 봐주고 그러진 않았음?
그런 적은 없고, 너는 오토바이 타면 큰일 나니까 타지 말라고 했는데 그날 오토바이 탔다가 사고난 친구가 있다던지, 그런 경험은 종종 있음.
집안에 신줄이 있나보네
돌아가신 아빠도 그렇고 우리 누나도 그렇고 나랑 비슷한 체질이기는 함 ㅋㅋㅋ
친가쪽 집안에서 타고내려오는게 있는거 같네
친가쪽 어른께 여쭤보면 집안어른분이나 조상님들중에 무업(巫業)을 해오신 분이 계실듯
할머니가 어릴 적에 신병 앓았는데, 무당하기 싫다고 입에 칼물고 한밤중에 산에 올라가서 귀신이랑 맞다이 까셔서 쫓아내셨다고 함.
무속에 관한 이야기는 그거 말고 없음 ㅋㅋㅋ
할머니 기가 보통이 아니시네ㅋㅋㅋ
어쨌든 지켜주시는분이 없으면 집안체질때문에 조심해야겠네
할머니 개쩌네ㅋㅋㅋㅋㅋㅋ
그냥 귀신 깍두기로 끼워주고 하지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