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리한 한스.
사칙연산을 해 내는 천재 말로 유명했다.
정답이 6이면 발굽을 여섯 번 땅에 구르는 식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해 냈는데 정답률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그리고 후에 이 말이 계산을 해 내는 천재가 아니라는 것이 뽀록났는데
사실 정확히 답을 알고 발을 구른 것이 아니라
발을 계속 구르다가 대중들의 얼굴 표정이나 반응을 보고
발 구르기를 멈추는 식으로 답을 맞췄다고 한다.
예를 들면 답이 7이면
일곱 번째 발을 구를 때쯤 사람들 표정이나 분위기가 바뀌는 걸 감지하고
발 구르는 걸 멈추는 식으로.
이것도 만만찮게 똑똑한 거 같긴 하지만 아무려면 어떤가
아니... 그게 더 쩌는거잖아...!
그니까 수학과가 아니라 행동심리학과였다는거네
문과 천재구나
아니... 그게 더 쩌는거잖아...!
저것만해도 충분히 천재잖어 ㅋㅋㅋ
말은 기억력이랑 주변 분위기/눈치 보는 지능이 뛰어나다고들 하지 ㅋㅋㅋ
경주마들도 조교사들 분위기 보고 레이스가 코앞이구나 하면서 먹는 거 조절하는 경우 있다는 얘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