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다리가 그렇게 불편하디? 젊은 여자라서? - 김유정의 '태도'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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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75923.html?_fr=mt3#csidx10de1622231bb81b46978ec04fe6c58
“뭘 이런 걸 문제 삼느냐”는 다른 이의 지적에 “그럼 지금 내가 별거 아닌 일로 트집 잡는다는 이야기냐. 기분 나쁘다”고 대응하는 이도 있다.
“나는 네가 누리는 부와 인기를 가능하게 한 소비자 ‘대중’이니, 난 내가 받아야 할 몫을 챙기겠어”라는 소비자 심리와, “나는 감정노동 하는데 왜 쟤는 안 해?”라는 불행의 평등주의가 폭력적으로 결합된 결과가 아닐까?
이경규가 방송을 하다 말고 피곤하다며 숫제 자리에 드러누울 때, 사람들은 그 행동에 ‘눕방’이라는 용어를 붙여가며 박수를 치고 웃었다.
설리의 노브라 차림이, 아이린의 숫기 없음이, 김유정의 짝다리가 누구를 공격하거나 그릇된 사회적 편견을 조장한 적 있는가?
인성이 글러먹었다?
진짜 인성 글러먹으면 가만 놔둬도 망할텐데 벌써부터 욕해서 뭐 합니까.
솔직해집시다. 그저 갑질로 속풀이하자는 거죠.
우병우 최순실이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알량한 권력 가지고 길길이 날뛰며 갑질하는 게
바로 우병우 최순실이 하는 짓이죠.
너무 까는게 과해요....--;;;
하연수도
추래한 사람들
이전에 뉴스 뜨고나서 바로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었는데요. 10초 안되는 영상이 반복되는 걸 보고 분명히 시사회 전체에서 저 장면만을 강조하는 것은 의도가 다분하다고 생각했고, 개인적으로 까일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단지 깔 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짝다리에 대해서는 조금만 조심했으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도 없었어요. 이러한 점에서 기사의 일부분에는 동감을 하지만...
기사 전체 내용에는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때리기 만만한 젊은 여자 연예인이라고 표현한 점이나 몇몇 사례에만 집중하여 자신의 논리에 끼워맞춘 것 같습니다.
당시 과도하게 실검에 오랫동안 유지할때
또 그거라고 느꼈음.
주목받는 젊은 여성에 대한 질투
“나는 네가 누리는 부와 인기를 가능하게 한 소비자 ‘대중’이니, 난 내가 받아야 할 몫을 챙기겠어”
"그들"의 심리를 명쾌하게 정리해주네요.
말 같지도 않은 잣대 들이대며 인성 까지 운운하는게 꼭 네이트판 뭐시기 논리와 꼭 닮았죠.
네이트 기사보면 무슨 원래 인성이 안좋다니 훅간다느니 이따위 소리 하는게 아주 가관입니다.
떼거지로 몰려다니며 집단린치 해대는 꼴을 보자니 정말 싹다 콩밥이나 먹여버리고 싶은 지경입니다.
그곳에서 욕먹으면
대세 연예인 인증인거죠
김유정 논란은 너무 과한 논란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연예인에게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미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남자연예인보다 여자연예인더 만만하다는 끼워맞추기식으로 논란을 만드는 기사는 동의할수 없네요.
예능방송에서 누워서 방송하는거랑 축하자리에서 인사하는거랑은 완전히 다른건데 그걸 마치 여자연예인이라서 그랬다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안되죠.
남자연예인이 논란이되는건 남자연예인이 경솔해서이고 여자연예인이 논란이되는건 지나친 사회적 편견때문이다라는 편향적인 기사에 당혹스럽네요.
연예인 열폭으로 까이는거 보면 불쌍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