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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540~5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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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이전화 보기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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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여우찻집에 호랑이를 들여요! 으흐흐 들어와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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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씨의 설득이 끝나기도 무섭게 여우할무니는 스윽 다가오셔서..

꼬리를 살랑거렸다.


"아니면 우리집도 좋을 거 같구나."
"할머님은.. 넓은 농장을 하셨죠?"
여우 할무니는 고개를 끄덕이시곤,

농장과 농사일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셨..

호란씨는 눈을 반짝거렸다.


-할무니.. 새치기는 곤란해요
미루는 호란씨에게 귀여운 점장도 있다는 걸

어필하려는 듯 점장을 데려와서 쓱쓱 쓰다듬는다..

아구 미루야 점장이 싫어하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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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무니의 적극적인 공세에..

소극적이던 미래씨와 미오가 성큼성큼 다가왔다!


"우리 찻집은 손님이 없어서 아기 키우기도 좋고,~"
미래씨는 말을 이으라는 듯 미오의 옆구리를 꼬리로 톡톡 쳤다.
신호를 받은 미오는 안아든 미루를 둥기둥기 하며 말을 이었다.


"귀여운 미루도 있어요!"


미루도 귀여운 미루라는 소개에 의기양양한 표정이다 ㅎㅎ




(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540~542편!!_4.png


미래씨와 미오의 강력한 설득 덕분일까..

호란씨는 따뜻하게 미소지으며 답했다.


"그.. 그럼 겨울만 지내도.."

미래씨는 호란씨의 손을 꼭 잡으며, 고개를 저었다.

"쭉 있어도 된다구요 ㅎㅎ"


엄마들이 손을 꼭 잡은 걸 보자,

호시랑 미루는 기쁜듯 손뼉을 쳤다!


"야호 성공이야!"
"캥캥ㅎㅎㅎ"


-설계했니..?

...성공..이라는 걸 보니 생각보다 오래 계획된 모양인걸?

환호성은 아가들에게서 그치지 않고,

족제비와 미연씨 쪽에서도 들렸다.


"두목! 저 막내 탈출인가요?!"
"나는 영업 성공이고 말이지 후후"

...

아마 이쪽에서 부터 설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내가 잠시 생각에 잠긴 사이,

호란씨는 자신의 치맛자락에서 뒹굴거리며 애교부리는

미루를 번쩍 안아들었다.


"낮 동안에는 찻집에 도움이 될 좋은 약초를 찾아올게요.

밥만 축낼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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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설득 성공!
호랑이 모녀도 이제 찻집에 살아요 ㅎㅎ
















댓글
  • karura-atrei 2025/11/21 19:32

    미루찻집 약초차 개시

    (JjRW6B)

  • 🦊파파굉🦊 2025/11/21 19:34

    약초도 달이면 좋겠어요!

    (JjRW6B)

  • 오리지널 제로 2025/11/21 19:32

    가슴만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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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5/11/21 19:34

    ㅖ??? ㄷㄷ

    (JjRW6B)

  • H.25 2025/11/21 19:33

    호랑이가 여우랑 같이 살아도 되나
    일단 이쁘니까 오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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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5/11/21 19:35

    병아리.. 아니 불사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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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전탄! 2025/11/21 19:35

    솔잎도 솔찬히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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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5/11/21 19:35

    헉... 솔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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