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굴 주산지에서 양식 굴 대부분이 폐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1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양식 굴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세토내해에서 굴이 대량으로 폐사했다. 세토내해엔 히로시마현, 오카야마현, 효고현 등이 있다.
폐사율은 80~9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은 히로시마현에서는 폐사율이 90%에 이르렀다.
히로시마현 유자키 히데히코 지사는 지난 19일 양식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에게 "마치 재해와 같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히로시마현에서 굴을 양식하는 40대 남성은 "10개 중 9개 굴이 죽었다고 보면 된다"며 "이 일을 20년 이상 하고 있는데 이렇게 심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크기가 작아 예년보다 수확이 늦어졌는데 막상 보니 폐사한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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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무리 바다에서 사는 미물이라고 해도.. 방사능 처묵 처묵하는데. 한계가 있는거 아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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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이 수온도 올리나요?
설마 ,,,,
이게 핵폐수 방류로 시작된거라면 정말 심각한 문제임...ㄷㄷㄷㄷ 전 아니길 바랍니다.
온갖거 다 먹어도 되는데 방사능은 안됐나 ㅎㄷㄷ
방사능을 흘러보내는 일본에서 저런 바다에서 키우는걸 먹을 생각 한다는 것 자체가 에러인듯....
올해 우리나라도 많이 죽음~
온난화로 인한 수온상승때문일까...
후쿠시마에서 많이 먼거 보면 다른 원인인 듯
검색해보면 "바다 폭염" 때문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