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119타고 투석 환자 실려왔는데
맥박이 ㅅㅂ 29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심장내과 있는 병원가야한다고 재전원 보내려다가
혹시나하고 내과 원장한테 문의 넣으니까
응급투석 돌리라길래 읭? 했는데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석 돌리니까 맥박 70대로 돌아옴
알고봤더니 그 투석 환자 맨날 바나나 먹고 실려왔던 사람이라서
원장이 그걸 기억을 하고 있었음...
이번에도 투석 돌리니까 포타슘 수치 떨어지면서(투석 전 8점대) 안정화되네...
키야 명의여 명의
아니근데 자기가 바나나 먹고 위험한 거 알면 왜 먹어
포타슘 무섭네 ㄷㄷㄷㄷ
아니근데 자기가 바나나 먹고 위험한 거 알면 왜 먹어
아니 왜 바나나를
바나나는 무서운 과일이구나
그러니까 왜 바나나를 또
신장망가진 사람이 바나나를 왜먹어...
살기가 싫은가 뒤질거 알면서도 끝까지 바나나를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