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우로스 파편들은 말그대로 고독속에서 보물착용시의 저주와 같은급의 정신적 마모를 겪으며 세계수 이길때까지 어택땅이라는 미친 방법론에 매달린거고
뿔로스는 에다=에피카의 행보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주마등상황 아닐때도 원래의 품성이 돌아온게 아닐까 싶더라
란의 기억도 보면(물론 란의 기억이니 미화가 들어간걸수 있지만) 결국 맛가기 전의 우로스 성격은 슈로 성격하고 거의 유사했고

다른 우로스 파편들은 말그대로 고독속에서 보물착용시의 저주와 같은급의 정신적 마모를 겪으며 세계수 이길때까지 어택땅이라는 미친 방법론에 매달린거고
뿔로스는 에다=에피카의 행보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주마등상황 아닐때도 원래의 품성이 돌아온게 아닐까 싶더라
란의 기억도 보면(물론 란의 기억이니 미화가 들어간걸수 있지만) 결국 맛가기 전의 우로스 성격은 슈로 성격하고 거의 유사했고
당장에 불칼 우로스도 계속 혼자였으니까 망가졌던거 아닐까 싶음.
슈로한테 들어가고 나서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닌데
슈로 본인이랑, 슈로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랑 몇 번 충돌하면서 온기를 느끼고 나니까 성불해버린 거 보면.
다른 우로스도 에다처럼 꾸준히 멘탈 케어 해줄 친구가 있었다면 둥글어졌을지도
해석할 여지가 참 많지
다른 보물과 달리 지팡이는 주인의 판단이 현명해지도록 현실을 뒤트는 물건이라 우로스가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냅뒀을 수도 있고
그냥 모르는 애들이 주인인 보물에 들어간 다른 우로스와 달리 뿔로스는 에다랑 엮여서 그나마 나았던 걸 수도 있고
원주인의 성격이 좋았기에 괜찮게 된 걸 수도 있음
(에르핀, 벨리타, 셰이디, 이프리트랑 비교하면 에피카 인격이 제일 좋으니... 활은 모르겠지만)
이것도 벨라 봉인처럼 여지가 많지만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얼추 말이 되게 짠 판이라 생각함
나는 에피카가 선해서 생긴 기적이라고 보는 쪽이고
아 그러고보니 보물버프도 있을수도 어차피 부작용은 부하도 없는데 의미가 없고
당장에 불칼 우로스도 계속 혼자였으니까 망가졌던거 아닐까 싶음.
슈로한테 들어가고 나서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닌데
슈로 본인이랑, 슈로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랑 몇 번 충돌하면서 온기를 느끼고 나니까 성불해버린 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