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장에서 나온 히스의 질문에
관리자가 말하지 않으면 자기 생각을 표현하지는 않는다는 뫼르소

6장에서 묻지도 않았는데
히스클리프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우선시 하는 뫼르소

결국 스스로의 의지로
히스클리프를 위해 자신의 자아껍데기(E.G.O)를 내보이는 뫼르소

히스클리프가 달콤하고 푸르름이 돋보이는 치킨을 직접 먹여주는 장면


집나온 히스클리프를 재워주고 먹여주고 키워준 데드레빗츠 보스 인격이 있는 뫼르소

6장이 끝나고 존나 우울해 하는 히스클리프를 보고 신경쓰이는 뫼르소

역시 뫼x히스는 근본 커플링이다.
이건 와히스도 인정하는 사실임
감자대신 오렌지튀김과 초콜릿 튀김옷을 입힌 백숙마냥 죽죽 토막난 치킨이잖아ㅋㅋㅋㅋㅋ
프레쉬한 산미와 꾸덕한 달콤함이 조합된 한입크기의 취킨?정말 환상적이지 않소 나리!!!
뫼르소 -> 기본에고 결박 플레이 / 히스클리프 -> 기본에고 이미 결박된거
즉 뫼르히스는 처음부터 붕탁 본디지 커플로 설계된거다(아님)
프랑스인에게 조교받는 영국인..이건 귀하네요
신선한 해석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