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종 투바디가 그렇게 안 좋나요?

렌즈 여러개를 운용하다 보니 카메라 하나 사용 중에 계속 갈아끼우고 갈아끼우고.. 이게 불편해서 카메라 한 대를 더 들이고 싶은 1인입니다.
이벤트나 행사 등 가끔 돈받고 인물 위주로 촬영합니다. 그 외엔 취미로 놀러다니면서 이것저것 찍구요.
인원이 많아지거나 실내인 경우 멀리 있는 인물은 줌땡겨서 찍고, 비교적 가까운 경우 밝은 렌즈로 찍는다든가,
야외 촬영의 경우 돌아다니면서 찍는 경우가 많아서 줌렌즈 위주로 찍고 단체사진을 초광각렌즈나 단렌즈로 촬영하는데요, 역시 렌즈 갈아끼우는 게 너무 번거롭네요.
근데 M4만 써오다가 고화소 바디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언젠가 출시될 a7R6가 한 대 더 있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메인으로 고화소 바디를 사용하고 서브로 M4 쓰면 어떨까 했는데
근데 여기 계신 분들 말을 들어 보니 투바디는 무조건 같은 기종으로 가라고 하시네요.
보정할 때 그렇게 불편한가요??
어차피 렌즈마다 다르게 보정하는 편이라 설정값 등 차이나는 건 딱히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렌즈는 50.2GM, 삼양 14-24, 탐론 35-150 세가지인데 나중에 탐조나 에어쇼 용으로 장망원 하나 들일 예정이에요.
지금 M4를 구입하기엔 M5가 곧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나와도 옆그레이드에 가격만 더 높을 것 같고...
그렇다고 M4를 구입하기엔 AI AF도 써보고 싶고... 어렵네요.
아 일단 평소 혼자 취미촬영 할 때 고화소뽕을 맛보고 싶은 것도 큽니다..
(근데 R 시리즈로 두 대를 사는 건 통잔잔고가 허락을 안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