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는 언제나 대단했고
커즈와 덕담도 매서웠고
퍼펙트와 피터의 성장은 눈부셨다
스코어의 밴픽도 노련했다
특히 비디디가 카시궁 대박으로 역전각 노릴땐 나도 모르게 박수가 나왔음
작년의 기억이 흐릿해져서 그런진 몰라도
BLG 때보다 더 개쫄렸었다 생각함
KT한테도 아낌없이 박수쳐주고 싶다
비디디는 언제나 대단했고
커즈와 덕담도 매서웠고
퍼펙트와 피터의 성장은 눈부셨다
스코어의 밴픽도 노련했다
특히 비디디가 카시궁 대박으로 역전각 노릴땐 나도 모르게 박수가 나왔음
작년의 기억이 흐릿해져서 그런진 몰라도
BLG 때보다 더 개쫄렸었다 생각함
KT한테도 아낌없이 박수쳐주고 싶다
ㄹㅇ KT 겁나 잘했음
특히 초반 설계들이 너무 날카롭더라
티원이 승패패승승을 했다? KT는 AL, BLG와 같은 강팀이 맞다
난 BLG가 더 무섭긴 했지만 KT도 장난 아니었어
난 BLG가 더 무섭긴 했지만 KT도 장난 아니었어
ㄹㅇ KT 겁나 잘했음
특히 초반 설계들이 너무 날카롭더라
티원이 승패패승승을 했다? KT는 AL, BLG와 같은 강팀이 맞다
KT전은 잘할때 잘하고 못할떄 못했는데 BLG전은 내내 두들겨 맞다가 한방 펀치로 역전하는 느낌으로 싸운거같음
퍼펙트, 비디디, 피터 얘네가 특히 진짜 잘했고 무서웠음
4세트 밴픽때까지만 해도 KT 우승이라 생각한 사람 솔직히 나 혼자 아닐걸
다만 아무래도 경험의 차이가 있다보니 4, 5세트부턴 멘탈이라던지 챔프폭이라던지 경험차이가 나는 게 느껴지더라
특히 KT가 이번 월즈에 젤 길게 한 겜이 3대1이었어서 5세트까지 가 본 경험이 없었고
괜히 5꽉 매치가 아니더라
쫄리면서 봄 ㅋㅋ 진짜 재밌었어
난 blg가 더 절망적이었음 진짜 페이커 차력쇼아님 무조건 졌다고 생각해서
한타 능력은 확실히 무서운 팀이었어
KT ㄹㅇ 잘했어...
끝내기 직전 카시 3인궁 보고 나도 스턴걸렸음
마무리 딜 없어서 아무도 안죽긴 했다만
BLG는 벽 같아서 부수면 되겠다 싶은데
KT는 늪 같아서 왜 자꾸 지게 되지?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느낌이었음
팀원 짤리고 티원 용갈때 바론치면서 불러들이는 건 진짜 좋더라
난 blg전은 지더래도 중국한테 지면 안돼! 이런 심정이라 작년보다 더 떨렸음
기습 카시궁은 ㄹㅇ 이겼으면 파엠 받았을 플레이였음
롤알못인데도
이정도는 해야 한 종목의 결승이지 하면서 본...
첫팟부터 6:1을 뒤집더니 아주 그냥 ㅎㄷㄷ
밴픽을 너무 잘하더라
이제 특정팀 응원한다는 기분도 없어져서 망정이었지 둘 중 하나 팬이어으면 심장 멎을뻔했지 대기록을 달성한 T1도 모두의 기대를 배신하고 DRX 이상의 낭만을 한걸음 앞두고 힘이 다한 KT도 모두 축하하고 리스펙하며
진짜 내년이 기대되는 케이티였음 ㅇㅇ
최애팀이 티원 케이티인 입장으로써,
내년에는 더욱 성장하고 경험이 쌓인 더 강한 케이티가 되길 바람 정말.
오로지 경험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기량에서는 결코 승부가 나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