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주 마시고 있어서인가 에겐남된거같음
소리 지르면서 도란이랑 오너랑 하이파이브 하고
구마유시가 자긴 4번째라고 란도 보고 '처음이잖아' 하는 거 왤케 웃기고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냐 아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우제 떠나고 도란 올 때
국내는 몰라도 월즈에서 도란 데리고 되겠냐고 의심하던 사람 중 하나가 나였어
올해는 월즈는 무리겠다고 솔직히 생각했었어
하지만 로드투므시때부터 그 의심 버리고 전적으로 응원하긴 했는데 처음에 의심했던 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지
근데 오늘은 도란이 좀 던질 때조차도 난 도란을 응원하고 있더라
5세트 솔직히 페이커 피셜로도 던진 건 맞는데 얘가 던져도 난 얘가 그동안 해준게 얼만데 1세트도 얘가 캐리했다 라느니 5세트도 초중반 겜 편한 건 얘 덕이었다느니 감싸고 있더라
내가 의심한 도란은 돌거북 안에 아직도 갇혀있고 지금 난 내가 이미 그때부터 도란의 팬이 되었단 걸 부정할수가 없음 ㅋㅋㅋㅋ
던지긴했어도 팀적으로 어려운 역할을 맡기고 있다고 했으니
t1에서 도란이 맡은 역할이 참 중요하긴 한듯
ㅠㅠ 그냥 눈물 나
ㅠㅠ 그냥 눈물 나
던지긴했어도 팀적으로 어려운 역할을 맡기고 있다고 했으니
t1에서 도란이 맡은 역할이 참 중요하긴 한듯
역할 - 팀원을믿고 일단 대가리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