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창병 : 중거리 딜
낭선(가지에 꼬챙이달린거) : cc
방패병 : 탱
당파(삼지창) : 유틸리티
기수 : 리더, 소대장
평생을 칼질만 하고다닌 왜구를 상대로 개개인이 이기기 힘드니
이렇게 한뭉탱이로 뭉쳐다니면서 서로의 약점을 상쇄하고 생존률을 높힘
핵심은 저 기수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 기수가 죽으면 나머지 병사도 처벌받음
그렇게 해서 살려면 반드시 뭉쳐다녀야 했음
이제 여기에 시대별로 지역별로 무기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큰틀은 비슷함
당장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니 무기도 실용적으로 좋아보이면 왜구것이든 뭐든 도입해서 씀
다르게 말하면 열댓명이 다구리 쳐야 잡는게
왜구라는것
명군 13명 대 왜구 하나가 아니고 저렇게 진을 치고 싸우라는거임.
개개인의 실력이 떨어지는걸 진법으로 보충해서 비등한 수끼리 싸워도 한방에 무너지지 말라고.
평소 농사짓다가 어느날 모여라 해서 모인 사람이 싸우는게 일인 사람과 싸우려면 저정도는 해야지
낭선은 꼬챙이가 아니라 걍 대나무 가지치기 안한것일꺼임
가지가 남아있는 대나무면 그것만 가지고도 칼의 방어수단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