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골목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가 (저는 없었음)
갑자기 왼쪽 창문에서 앗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보니까
아저씨가 바퀴에 복숭아뼈를 부딪혔다고 해서 내려보니
술에 많이 취해서 바퀴에 부딪힌 이야기 몇번이고 반복을 하길래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 말로는 복숭아 뼈에 부딪힌거 같기는 하다고
연락처 주고 받고 보험 접수하고 가시면 되겠네요 해서
연락처 주고 받고 일단 집에 왔습니다
현장에서는 보험 접수를 바로 안했는데 경찰서에 두번 찾아와
보험 접수 빨리 해내라고 언성을 높이고 갔답니다
와이프는 제가 접수하길 바랬고 저는 바빠서 한시간 반 정도 뒤에
접수를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새벽 두시부터 지금까지 전화 7통에
이렇게 만들어놓고 잠이 오냐는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사고는 오후 7시쯤 났고요
주변에 cctv는 있었습니다
이같은 경우에 보험사에서 그냥 알아서 하도록 놔두기만 하면 될지
경찰서에 가서 상담을 다시 받아볼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경우 있으신분 계시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50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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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柳林♥ | 2018/02/10 04:41 | 4439
경찰서에말씀하세요 미친놈이네요
감사합니다
대인접수 안하면 화나는게 당연한데 왜 미친놈임? 사고치고 배짼건데
보험 접수하면 보험사가 알아서 합니다.
보험 접수 빨리 하시고, 피해자에게 보험 접수 번호 알려주시면 되요.
그 후로는 응대 할 필요 없음.
그래야겠습니다 ㅠㅠ
본문을 다시 읽어보니 보험 접수는 이미 하셨네요.
피해자에게 문자로 보험 접수번호 알려주면서, 병원에서 치료 잘 받으시라고 하면 됩니다.
보아하니 진상인데 빨리 처리하시는게 마음 편해요.
고맙습니다 인츠님
대인인 경우 현장에서 피해자가 다쳤으면 바로 조치하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자해공갈범인지 아닌지 파악도 안되고
경찰와서도 다친곳 확인하니 살짝 긁힌거 같기도 하다 라고해서
여기저기 알아도 보고 사고는 처음 겪어봐서
그 자리에서 무조건 피해자에게 접수하고 헤어져야하는지도 모르는
와이프에게 저는 일하고 있고 그래서 접수 늦었습니다
잘못된 점 지적 받고자 올린글 아닙니다
선비질 하실려면 새벽에 현재까지 10통째 전화 걸어오는
미친놈에게 당하고 있는 와이프 걱정되서
야간 근무하고 있는 제가 하도 답답해서 글 올린겁니다
선비질 하실거면 503이랑 순실이 쉴드치는 벌레들에게나 가서 선비질하세요
누가 답답한지 모르겠네요? 댓글에 함부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선비질"이라뇨? 거기서
503이나 순실이 왜 나오나요? 제 말은 보험사기 같던 아니든 피해자가 피해를 호소하면 일단은
현장에서 확인하고 보험접수등 차주가 할 건다하고 경찰과 보험사에 의심신고하는 건 차후의 일이라는 뜻입니다.님 기분 나쁘라고 쓴 글도 아니고 괜히 댓글 하나달고 별소리 다 듣네요.
바로 조치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라는 한줄이 위의 내용이 함축적으로 다 들어있고
기분나쁘라고 한 내용이 아닌 뜻이 매우 잘 들어가 있는데
제가 파악을 못했네요 미안합니다
그러게요 님 댓글 별내용도 아니고 어찌됬던 인사 사고니까 신고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상식적인 의견을 말했을 뿐이고 악의적인 내용도 없는데 최순실 503까지 들먹이며 필요이상으로 신경질적인지 의아하네요 추천수 보고 내가 이상한건가해서 님 글에 추천함
대인이면 현장에서 먼저조치해야죠.
피해자가 누구인지 판단은 보험회사에서 알아보고 조치하면 됩니다.
선비질 이랍신다...
무슨 말을 하리오..
여기에 글 올려놓고 자기가 원하는 댓글이 아니면 선비질이니,벌레니 할거면 뭣하러 올릴까요?
자기가 원하는 말만해줄 가족들한테나 물어보던지...
혹시...?
복숭아뼈가 다쳤는데 팔이 멀쩡하다는게 이상한데요..
좌회전 하는 반경에서 어떻게 복숭아뼈만 살짝 긁힐수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ㅠㅠ
연락처를 어떻게 알았지..
연락처는 보험 접수 하겠다고 그 아저씨에게 말하고 와이프가 아저씨 연락처 받고 나서는 자기도 줬다 합니다 그리고
경찰와서 연락처 주고받고 보험 접수하세요 하고는
경찰 그냥 가버렸어요
이럴경우 대비해서 보험넣는거죠. 보험사에 일임하시고 또 전화오면 접수했다고 치료잘받으시라고하고 더이상은 보험사와 이야기하시라고 하면됩니다. 부딪친게 아니라면 경찰서에 재상담이 필요하겠지만 부딪친게맞다면 대인사고맞는데 재상담 할 필요가 있나요?
하긴 경찰에게 다시 이야기 해봐야 전화 몇통 문자 몇개 왔는걸로는 이야기도 안되겠네요
제가 비슷한경우가있는데요 전 골목이서 10-15정도 속도로 가는데 20대쯤보이는여자분이 급튀어나와서 브래이크 밞아 멈추고 여자분은 차어디도 부팃치는걸 못느꼈는데 무조건 부팃졌다고 우기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몰라 병원가자고 했더니 당신이랑 왜병원가냐 명함달라 별그지같은 말을 다하더라구요...명함주고 전화번호 주민등록증까지 사진찍어갔는데....2시간뒤부터 계속문자랑 전화로 괴롭히더군요 안그래두 집에가면서 보험 접수는 해놓은상태여서 본인 인적사항을 주시면 보험접수됀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그러구 3일뒤에 보험회사 담당 전화가왔는데 피해자라고 우기는 여자분 뭔가 이상하다고 하면서 ....일딴 보험접수됀거 파기됐다고 하더라구요 왜냐구 했더니 주민등록번호를 안알려주고 무조건 합의금만 달라고 했데요 그래서 안됀다 했더니 본인이 알아서 파기했다고하더라구요....
와이프가 말하기를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약간 일반적인 모습이 아닌
옷차림새가 흔히 말하는 노숙자... 술에 취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어딘가 얼이 빠진듯한
했던말 또 하고...
경험담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보험사 하는데로 그냥 지켜봐야겠네요
일딴 뭘 떠나서 보험접수가 속편할것갔아요...
보험접수는 사고 7시 12분
접수는 8시 35분에 했네요 ㅜㅜ
그러면 신경쓰지마세요....똥밞았다생각하시고 ...전화계속오면 보험회사랑 상대하라고 하시요 ...열받아도 욕은 하시지 마시구요~
대응 안하는게 최고지만 일단은 술깨고 나서 오전에 다시 그래도 연락오면
핵폭탄님과 위에 댓글 주신 분들 말씀대로 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봅시다..
사건 상황을 다시 이야기 하자면
7시 12분 상황발생
7시 20분 연락처 주고 받음
7시 30분 경찰옴
7시 40분 그냥 긁힌거 같으니 연락처 주고 받고 보험접수하세요 하고 감
7시 45분 헤어짐
8시 35분 보험 접수 (문자로 통보 감)
9시에서 10시 경찰서에 두번와서 접수 안했다고 언성 높이고 감
새벽 2시에서 지금까지 전화 10통 문자 2통 옴
이런 상황에서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야겠네요
다친사람 무시하고 무작정 내 입장만 생각하고 글쓴거 아닙니다
피해자분께 뭐라 하지마시고.
대처느린 보험사쪽에 큰소리치세요.
보험사에서 연락없으니.
피해자분께서 가해자분께 연락하시는거 아닙니까.
접수 하는 즉시 문자 갑니다
그리고 이 글이 피해자에게 뭐라 하는 글인가요
에혀
에혀? 할말없네요.
누가봐도 노숙자가 자해공갈했다고 밖에 안보여지는데...
답정해놨음서 자게에 무슨 도움요청입니까?
어.이.없.네.요!!
넵 어이없네요
블랙박스없나요?
하나 장착해주세요
제가 야간 근무라 와이프는 확인을 못하고
제가 퇴근하는 데로 가서 확인 해봐야하네요 ㅠ
저도 비슷한 경험 있네요...전에 밤에 골목운전 하는데 술먹은 애들 무리가 있어 잠깐 섰다 그 무리중 한명이 가라소 손짓 하길래 딱 출발하는 순간 한놈이 조수석쪽 앞바퀴에 다리 깔렸다면서 소리지르고 난리...짜증나서 내려서 봤는데 친구들이 미안하다고 술취해서 그렇다고..그렇게했음 안됐는데 죄송하다하고 저도집으로 갔는데 경찰왔있었네요...뺑소니로 신고를..ㅋㅋㅋ그밤에 경찰서가서 진술서쓰고있는데 병원갔다왔는지 다링니ㅣ 임시 기브스?하고 친구부축받으며 힘겹게 경찰서로 들어옵니다...어이가 없던건 아까 죄송하다고 하던 친구들이 부축하면서 들어와 제가있는걸 보고 그러는지...야! 뺑소니범 잡아야지! 이러는 겁니다....진짜 한대 치고싶더군요..블랙박스도 사각지대라 안찍혀있고 너무답답했습니다...분명 나일롱인데...그중에 그애 아버지란 사람은 한껀 했다 싶은지 보험회사 직원에게 계속 저랑 이야기 하겠다며 노발대발했답니다...뺑소니 합의금이 쌔다더군요....그러던중 사건현장에 다시갔는데 그 주위에 딱 그자리 녹화중인 CCTV발견하고 당장 그 가게로 들어가 사정설명하고 확인했는데....그 개새끼 제차 출발하는 동시에 보도블록에서 뒤돌아 있는 상태에 한발은 뒤로빼는 동작을 하더군요...절대 깔릴 수가없다 생각했는데 살짝 스쳤는지도...그러고선 제가 간뒤에 친구들이랑 경찰신고하고 신나서 절뚝거리는 연습도 하고 가관이였습니다....그영상 받아서 경찰 수사관에서 보여주니 한숨 쉬더니 억울한 상황은 맞는데 영상이 선명하지가 않아 살짝이라도 스쳤음 인사사고라고...일단 뺑소니는 아니고 자기가 전화해서 애한테 뭐라고 하겠다고 일단 가라고 하더라고요....그 다음날 보험회사 직원에게 전화가 왔어요. 그애 아버지한테 갑자기 전화와서 퇴원한다고 하면서 병원비는 받을 수 있냐고 했답니다...그래서 수사관에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날 아버지 CCTV보여줄려고 불렀는데 와서는 또 노발대발 했답니다. 그새끼 전화번호 달라고. 자기기 직접 통화 하겠다고...그래서 CCTV영상 바로 보여주면서 애가 잘못했다고 막 뭐라고 하니 아무소리 않하고 갔다는 겁니다...그뒤로 나일롱 사기로 물릴까봐 보험회사 전화 한거더군요....그렇게 사건 해결되고 저에게 남은건 인사사고 벌점에 벌금때문에 보험료만 올랐네요...알고보니 막 20살된 애새끼던데...그새끼 인스타 들어가보니 보험사에서 그래도 인사사고라 합의금 조로 삼십얼마 인가 준거 같더린고요...그거 펼쳐서 돈벌었다고 자랑해놨더니 댓글에 친구들이 걸린다고 하니 지웠더라고요...그냥 더 하면 귀찮아서 놔둬습니다...그 애비에 그아들이였네요...진짜 소름 끼쳤습니다...님두 억울한 상황이여도 완전히 증명 못하면 피해자란 새끼가 우기면 어쩔 수 없어요..ㅠㅠ 제 경험입니다...그렇게 하는 새끼들은 처음 보험타는 놈은 없더군요...맛을 들인놈들이 대게 그렇게 나와요...다 알고 그렇게 하는거예요...
from SLRoid
야간 밤새 일하고 피곤해서 정신없다 님글보고 갑자기 열받아서 폰으로 쓴거라 알아보시기 힘드실듯해요ㅠㅠ
from SLRoid
쓰레기에게 당하신 거네요 ㅠㅠ
제가 보험 접수가 좀 늦긴 했지만
여기에서 피해자가 더 나가게 되면
저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ㅠ
도움 많이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다 알아봤습니다 ㅎㅎ
저도 야간 근무하고 이제 퇴근 준비하네요
블박부터 집에가서 봐야겠네요 ㅠㅠ
억울해도 블박에 정확히 안찍히면 인사사고에 대한 벌점 및 벌금 부가되고 보험금나가고 끝일꺼예요...님도 물린신거 같은데 잘 해결하세요^^
from SLRoid
사고나면 똥이든 된장이든 우선 대인접수는 하는겁니다.
그리고 사고 나서 상대방부터 비난하고 보다니
김여사 운전을 더 못 믿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