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임 후기입니다

일요일 컴퓨터로 글 쓸려고 했는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지금 숙소 들어오자마자 후기 씁니다.
총 13명, 오사마,휘뚜루,다른 피해자5명,제타부부,제3자 저포함 대구3명,울산1명 이렇게 모였습니다.
10시부터 2시30분까지 4시간30분동안 대화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는 부분은 여러 증거자료 제시 후 거기에 대해서 계속 대화를 했습니다.
오사마리용야님께서 브로커 의혹을 받으면서도 진행과정을 속 시원하게 밝히지 않았던 것은 보배드림을 이번사건 피해자만 이용하는것이 아니고 가해자와 공유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게시판에 이런걸 낱낱히 적으면 패 펼쳐놓고 카드게임 하는것과 같은거겠죠.
게시판에 공개된 내용보다 더 깊숙하고 전문적으로 행동하고 계시니 이부분은 염려치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오사마리용야님을 으심하지말라우~~
제타부부님은요...먹튀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여러 피해자와 마찬가지로 계속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행의 과정은 오사마리용야님이 주축이지만 피해자분이 같이 모여서 공유하고 팀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타부부님께서 글 올리면 감정적으로 말고 냉정하게 판단을 해보세요.
수백명이 한번에 득달같이 달려들면 무섭잖아요. 게시판이 차분해지면 글 쓰시겠죠??
만나서 얘기해보니 상당부분 오해는 풀렸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형벌(형사)과 배상(민사)의 개념을 생각 해보면 폐유방유, 세금탈루 의혹, 허위정비사기는 개인 대 업체의 싸움을 넘어서 이미 기관급에서 조사가 들어가 있고 이건 사법기관이 판단 할 것입니다. 이것까지 피해자에 결과를 책임전가하면 어불성설이죠. 피해자분들는 배상에만 더 신경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배상은 피해자의 피해복구이지 배상을 해줬다고 형벌에 면죄부를 주는것은 아니니깐요.
그리고 만약 쓰레기같은 업체에서 형벌에서 면죄부를 받으면 그것이 피해자의 무능일까요? 사법기관의 무능일까요?
(물론 준비된 자료를 봤을때는 가해자가 빠져나갈 방도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 확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피해자분들이 손해배상을 진행하는데에도 색안경을 끼고 보지말고 응원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십원짜리 하나까지 탈탈 터는게 피해자가 덜 억울하지 않을까요??
여기 피해자분들이요 또 다른 피해자분들을 찾고있어요.
내돈 받고 끝낼것 같으면 그렇게 할 이유가 없잖아요.
남들 신경 쓸 시간이 어디있어요??
그런데 오늘 만났던 피해자분들은 또 다륻 피해자분들을 찾고 있었어요. 직접 통화하고 만나면서요.
그게 왜 일까요?? 나만 합의하고 끝이 아니라 한명이라도 더 정당하게 배상받고 피해자 수만큼 더 강한 처벌을 원해서가 아닐까요??
피해자분들 믿고 시원하게 응원해줍시다.
어쨌든 앞장서서 쓰레기업체 없앨려고 하는거 잖아요.
그리고 형사건은 한두달만에 후다닥 끝나는것도 아니고 몇개월 몇년씩 걸리는데 진득하게 한번 기다려줍시다.
그리고 또 보배에 도움의 손길은 내밀면 보배의 힘을 보여줍시다^^
우리의 적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쓰레기업체 잖아요.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띄워쓰기가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네용. 보배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전 이만 자러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