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가 망가졌다고는 하지만... (feat. 벌래들)

여기저기 댓글 작업하고 다니느라 고생이 많네. 조만간 한번 호되게 당할거야.

역시 반박은 못하겠고 반응은 해야겠고.
내가 토론에 져도 좋으니 제대로 반박 좀 해 보슈.

역시 반박할 필요도 못느끼겠고 반응하기도 귀찮고 내가 토론에 져도 좋으니 님이 잠을좀 자면서 일했으면 좋것고 ㅠㅠ 짠합니다 그려

걱정도 팔자임 정유라건과 상관없이
세계랭킹 선수들에 대한 삼성의 후원은 절대 안끊김
적은 비용으로 스폰서 홍보효과가 얼마나 큰데

그냥 반박 못하겠으면 그냥 주무세요.
귀찮다면서 이런 댓글은 왜 다는지 모르겠군요.

어디서 3류 찌라시 들고와서 정신승리 하지 마시고 이재용 판결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판결내용이나 꼼꼼히 읽어보세요. 이재용 풀어줘서 욕먹는 항소심이라도 36억은 뇌물죄 인정했어요. 대가성이란게 무슨 의미인지도 잘 읽어보시길..
http://v.media.daum.net/v/20180205192804118

보통 기업이 후원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면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삼성 관계자는 "정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면서 "그 외에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체육계에서는 삼성의 승마 후원이 제3자 뇌물공여죄로 '황당하게' 엮이면서
적극적인 '정현 마케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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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의 경우 그 홍보효과를 전혀 못 거두고 있잖슴?

오히려 저 글의 문제점은
정유라 터지기 전에 이재용이 주도해서
삼성이 오랜세월 해왔던
인기비인기 가리지않던 스포츠팀운영 포기와
지원축소 작업에 대해선 애써 축소해버렸다는거지

지금 홍보효과를 못보는건 그누구탓도 아니고
전적으로 삼성경영진과 이재용 본인탓이지
그걸 누구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어차피 정현이란 선수 브랜드 가치가 폭등해서
앞으로 삼성이 대국민 여론 마사지용으로
어떻게 해서든 정현을 앞세울거임

그 판결 그렇게 욕하면서도 그 부분은 또 이렇게 써먹는군요.
36억을 산정하는 기준도 웃기지만 판결의 그 부분도 잘못됐다고 생각함.
최순실이 공무원도 아니고 일개 사인에 불과한데 무슨 뇌물인가요?
삼성이 착각하고 오버한거지.

후원계약 갱신하는지 함 지켜봅시다.

요점정리해드리자면 삼성과 이재용은 지금상황과 '전혀' 상관없이
삼성그룹내 스포츠단 지원과 선수후원을 계속 줄여오고 있었다는거
마치 정유라건으로 정현이 피해보는것처럼 사실을 오도하는게
바로 여론을 왜곡하려는 가짜뉴스라는것임

판결을 욕하는 사람들은 무죄판시 부분을 욕하지 유죄부분을 욕하는 사람 없습니다. 아무리 사인이라도 공무원과 이해관계를 같이할 정도의 사인이라면 경제적 공동관계로 단순 수뢰가 성립할 수 있고 전혀 남남이라도 제3자 뇌물공여가 성립할 수도 있어요.
막던지지 마시고 뇌물죄 구성요건 정도는 스스로 좀 찾아보시죠.

경제적 공동체니 묵시적 청탁이니 하는 말은 정말 웃기는 표현이에요.
억지로 엮어 넣을려니 전혀 법률용어도 아닌 걸 만들어 내고 있죠.
제3자 뇌물공여죄라고요?
그럼 뇌물이 박근혜한테 전달되어야 말이 되지 전달된 것도 없고
최순실도 박근혜가 알까 봐 전전긍긍했는데 무슨.

반박할만한 글이 아니라서요
그냥 짠하여 댓글 남겨요
그렇게 믿고 사시구려
잠은 좀 주무시면서
나는 너무 푹자서 새벽에 깻다오
밥먹고 놀아요~

그게 아니라 정현이 그렇게 뜨면 평소같으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했을텐데 조용하잖아요.
삼성이 나서서 자기들이 스폰서였다고 광고찍고 대대적으로 홍보합디까.

짠하네

님한테는 웃길지 몰라도 충분히 다투어 볼만한 논리라고 봅니다. 게다가 정작 2심은 박근혜와 최순실을 공동정범으로 봤어요. 최순실이 사인이라도 공무원인 박근혜와 공동정범이면 처벌됩니다.
최순실이 알까봐 전전긍긍했다는 소리는 대체 누가 그러던가요? 평범한 공중파나 신문 뉴스는 아예 안보고 사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님이 퍼온 저 찌라시 기사에서 뭐가 엉터리인지는 뇌물받은자가 사인인가 여부를 떠나 뇌물죄의 요건인 대가성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있으니 다시 검색해보세요.

공동정범이라는 증거가 어디에 있나요?
님이 심증으로 공범이라고 여기면 그게 팩트가 되나요?
님이 말하는 그 평범한 공중파와 주요 신문들이 지난 탄핵때 보도한 내용 중 거짓 보도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본인의 정치성향과 반하는 보도는 모두 기레기라고 욕하면서 허위 보도들은 전부 사실이라고 철떡같이 믿는 건 아닌가요?
최순실과 고영태가 뭘 해볼려고 할 때 상대방이 청와대에 사실 확인을 하려들면
바로 그냥 없던 걸로 하자고 한 일이 반복적으로 있었습니다.

2심 법원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공소사실에 적시한 여러 건의 뇌물 관련 혐의 중에서 삼성이 최씨 딸 정유라씨에게 제공한 승마지원을 뇌물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박 전 대통령과 최씨가 수뢰 범행을 공모했다고 인정했다. 박 전 대통령이 삼성 측에 승마지원을 강하게 요구하고, 최씨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자, 삼성 측도 결국 부응했다는 게 1심과 2심의 판단이다.
삼성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뇌물을 받은 당사자가 아니어서 단순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항소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재판부는 삼성 측 주장에 "공동정범으로 인정되면 반드시 신분자인 공무원에게 뇌물이 귀속된다든지, 경제적 공동체 관계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공동정범이란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죄를 범한 경우를 말한다. 공동의 계획에 따라 각자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이행한 정범(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행위를 스스로 행한 자)이라는 의미다.
http://v.media.daum.net/v/20180205182946191
언론보도를 모두 진실이라고 찰떡같이 믿으란 소리는 아니지요. 의심되면 찾아보고 사실인가 주장인가 판단해보고 그정도 걸러서 정보를 취합하는 것은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최소한 정유라와 정현 선수를 한데 엮는 찌라시에는 낚이지 말아야죠. 왜 저게 찌라시 인지는 뇌물죄의 요건인 대가성에 있다는 점을 세번째 말씀드립니다.

미안하지만 2심의 저 판단은 완전히 잘못된 겁니다.
박근혜가 최순실과 짜고 그렇게 했다는 증거 자체가 없어요.
님이 갖고 있으면 특검에 전달해 보세요.
박근혜 재판도 오래 끌 필요도 없이 바로 판결가능하겠군요.
저 기사의 어디가 정현과 정유라를 한데 엮었나요?
저 기사의 내용은 정현이 떴는데도 불구하고 삼성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삼성이 그동안 스포츠 후원을 어떻게 해 왔냐는 겁니다.
본문 글이 종목이나 팀에 후원한 것과 개인에 대한 후원이 어떻게 같을 수 있냐고 해서
그 예를 찾아 보여 준 겁니다.

정유라와 엮은 기사가 아니라 평소같으면 정현의 승리를 두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했을텐데 조용하잖아요.
삼성이 나서서 자기들이 스폰서였음을 강조하고 정현을 데려다 광고찍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야 정상이죠.
왜 못하고 있을까요?

제가 기사내용으로 댓글을 단 이유가 님이 원글에 종목이나 팀 후원한 것과 개인 뒷바라지 한 게 같냐고 해서 올린 겁니다.
삼성이 정유라 말고도 개인에 대한 후원을 해 왔다는 얘깁니다.
결국 밝혀진 건 말을 사준 것도 아니고 정유라에게 말을 빌려준 게 다인데
그것도 삼성의 담당자가 최순실이가 뭐 대단한 줄 알고 오바한 것에 불과한 겁니다.

벌레들은 토론이나 반박을 할 만한 뇌가 없는 게 특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