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아시아 2번째 스테이지 '난파선'
오른쪽 짐더미에 쌓여있는 상자(50kg)와 자루(20kg)를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옮기는 게임


상자보다는 가볍다고 해도 자루 하나의 무게가 무려 20kg.
심지어 한 번 왔다갔다하는 것도 아니고 십몇 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몇 번이나 왕복해야 하니
체력을 아끼기 위해 한 번에 자루 하나씩, 혹은 두 개씩 들고 이동하는 게 기본

그런데 짐더미 사이에 자루가 3개씩 묶여있는 악질 자루들이 가끔 섞여있음
무려 60kg 짜리니 함부로 옮기려다간 체력 떨어지기 딱 좋아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대놓고 기피하는 함정이었는데


몽골팀
"? 3개씩 묶여있으면 들기 편하고 얼마나 좋아"

"자루가 복사가 된다고~ 님들도 옮기셈 점수 나옴"

3개씩 묶인 자루들만 집중적으로 노려서 옮기는 미친 몸빵 전략을 채택한 몽골팀
파퀴아오가 속해있는 필리핀 팀을 상대로 무려 1,290kg vs 2,000kg의 결과로 압승함
전에 이사할 때 몽골분들이 이삿짐 나르러 오셨는데, 뭔가 살아있는 바위덩이들이 움직이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달달한 캔커피 좋아하심. ㅋㅋ
심지어 말 타고 옴. 그것도 말을 미친 듯이 잘 타.
거 사람이 오랬더니 황소가 오면 우짬
저 사람들이 700년 전에 태어났으면 세계의 반을 불태울 전사가 되었겠지?
말도 세네마리씩있어
힘쓰는데는 달달한게 짱이지
오늘부터 수레바퀴보다 작아지려고 노력하기로했다
저 사람들이 700년 전에 태어났으면 세계의 반을 불태울 전사가 되었겠지?
심지어 말 타고 옴. 그것도 말을 미친 듯이 잘 타.
말도 세네마리씩있어
오늘부터 수레바퀴보다 작아지려고 노력하기로했다
몽골 힘 대단하네
거 사람이 오랬더니 황소가 오면 우짬
전에 이사할 때 몽골분들이 이삿짐 나르러 오셨는데, 뭔가 살아있는 바위덩이들이 움직이는 느낌이었어.
그리고 달달한 캔커피 좋아하심. ㅋㅋ
힘쓰는데는 달달한게 짱이지
역시 전략도 중요하지만 압도적인 힘이 있으면 편해ㅋㅋㅋ
저 미친 피지컬을 이기려면 북유럽 바이킹의 후예들 아니면 태평양의 사모아인 정도는 와야될지도
진짜 인자강들임 ㄷㄷ
도장에 내몽골 사람 있었는데 허벅지 어마무시했는데 찐몽골사람은 상상도 안간다
예전에 유학온 몽골 형님 본 적이 있는데 키가 195cm 장신인데 힘이 정말 대단했음. 근데 본인은 허약한 편이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던데 주변 한국 선배들 죄다 염장질하냐고 핀잔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