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35F28Z, 두번째 구입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화각이 35mm라 소니로 넘어오고 바로 구입했던 렌즈인데..
그때는 최단 촛점거리 적응에 실패, 몇번 마운트하지 않고 바로 방출했던 렌즈입니다.
2월 가족 여행이 있고 역시 익숙한 화각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리고 여행은 인물 + 배경이기에 35mm 중 가장 컴팩트한 이녀석을 다시 구입해봤습니다.
처음엔 왜이리 긴가 했던 최단 촛점거리가
적응이 되었는지 소니는 원래 그런가보다 마인드로 쓰니 이제 별로 거슬리지 않네요.
진득한 색감 그리고 빠른 AF 검출
만족스럽기에 이번엔 오래가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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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SEL3528Z와 SEL28F20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크기 비교를 한번 해봤습니다.
후드를 띄우면 조금 차이나는데 후드까지 탈거하면 꽤나 많이 차이나는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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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9 | SEL35F28Z
오히려 계륵 중 계륵이 바로 이 35z 렌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진짜 SEL35F28Z는 계륵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
보통은 계속 가던가 아님 방출 땡인데..
계속 생각나네요 ㅎㅎ
저도 이렌즈 참좋아하는데 몇일전에 어떤분이 삼양 35/2.8이 화질도 더좋다길레
삼양한번 영입해볼려구요 가격이 절반이니..
저도 이번에 삼양 고민을 잠깐 했는데..
아무래도 아이 사진까지 커버하기엔 네이티브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또 투자를... ㅠ.ㅠ
전 아무생각없이 세기매장 갔다가 할인한다고 해서 삼양 들였었는데 좋네요 ㅋㅋㅋ
처음에는 저넘을 사야지 했었는데 지금은... 하하하
삼양 합리적인 제품이라고 얘기 많이 들어서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오늘 구매하러 갑니다!
중고지만요 ㅎㅎ
몇일 찍어봐야 결판이 나겠지만 현재까지만 참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첫번째도 최단 촛점거리만 아니면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라이카 쓰다 넘어오니 조리개 2.8은 그냥 보통렌즈같더라구요... 1.4는 정말 특수렌즈처럼 느껴집니다...
저도 조리개는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불만 없습니다~ ㅎㅎ
어짜피 줌렌즈 쓰면 2.8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