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으신 분이 데려다 꽂은 인물들이
원래 팀에서 일 잘하고 있던 사람한테 딴지 놓아대면서 일거리 박살내고
그 사람 나가니까 일을 망치더라도 '우린 틀리지 않았어'라며 전임자 흔적들 다 지우려고 난리치다가
결국 딴데 가고 얼기설기 남아있는 프로젝트만 뒷 사람들이 쎄빠지게 일하는데
거기에 인물들 꽂았던 높으신 분은 밖에서는 자기가 역시 최고라고 이빨털어대고
프로젝트는 망가지는데 망가뜨린 사람들은 또 잘 먹고 살음
이런 꼬라지 ㅅㅂ 솔직히 사회에 있다 보면 종종 보이잖아
그래서 더 역겨움 이 시발
이번에 발굴된 흔적기관들로 원래 일하던 사람과 사람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체감이 되어서
개ㅅㅂㄴㄷ아!!!!!!!!!!!!!!!!!!
뭔가 이상하고 뭔가 불쾌하더니
남이 열심히 키운 거 죽여놓고 얼기설기 시체 기워맞춰서 괴물을 만들어내놓고 멀쩡한 척을 하고 있었네
진짜 개역겹다 정말로
내가 모르는 물 밑에서 정치질하고 프로젝트 엎어지는거야 내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고 결과물만 보는 거니까 알 도리 없는데, 이번거는 너무 적나라하게 증거로 삼을 것들이 발견되는게 한두개가 아니라 더 역겨운 거 같음
서브컬쳐에서 현실 불쾌감이 퍼지면 끝이지
600억이면 사업이 몇번이야....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