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게임 업계에 있을때 봤던 타사 꼰머 부장, PM들 생각해보니까 대충 답이 나옴

Q.
왜 이딴 미친 갈드컵을 엽니까?
타겜에 대한 존중이 없나요?

A.
'코'를 필두로 한 꼰대쉨들이 현역일 땐
그 감성이 맞았으니까
당시 홍보자료나 광고 보면 대놓고 경쟁사 까내리면서
자기들이 우월하다고 말하는거 꽤 많음.
Q.
스작 하나 조지자고 저 지랄을 합니까?

A.
그 땐 그게 맞았으니까.
실적보단 인맥, 정치로 한자리 ㄸㅁ는게 당연했으니까
프로젝트 성공, 실적보단
내 라인에서 벗어난 놈 조져서 사내에 내 영향력을 공고히 하는게 리더였던 시대니까
야만과 낭만의 시대라는 농담에서
공정과 합리의 시대로 갈려고 다들 노력함
근데 뭐 건축, 생산, 조선 등 올드한 업체들은 여전히 문화 ㅈ같음
그래서 욕 먹잖아.
근데 트랜드에 제일 민감해야하는 IT 컨텐츠 분야에서
사내 조직을 정비하지 못 하고 00년대 문화로 굴릴려다 터져 나온게
이번 카제나 사태이고 스마게의 현주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