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든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랙스톰 대표 김도윤입니다.
오늘은 무겁지만 진솔한 제 마음과 부탁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2024년 12월 저를 비롯한 블랙스톰의 모든 개발진은 이 게임이 세상에 공개되었을 때,
부족하더라도 우리의 이야기를 사랑해 주실 분들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믿음을 워든 여러분들께 온전히 전달하지 못했고,
오히려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렇게 된 상황에 대표로서 더욱 면밀히 고민하고 타개책을 찾지 못했던 저의 부족함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지금까지 ‘리메멘토 - 하얀 그림자’를 플레이하시면서 겪으셨을 여러 불편과 아쉬움은 워든 여러분들의 마음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희 ‘리메멘토 - 하얀 그림자’ 팀은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워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피드백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결정하는 데 큰 의미가 되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그간의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게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내부 인력과 외부 파트너사 모두가 힘을 합쳐 방향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단순히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식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고,
성장 및 재화 구조, 가챠 방식, UX, 콘텐츠 부족 등 게임의 뼈대 전반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수정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 시간이 길게 소요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여러 직원들의 열정과 땀에서 나온 ‘리메멘토’라는 작품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워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게임의 개선 방향이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워든 여러분과 함께 방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이번 일련의 과정을 단순히 문제의 타개책 마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서기 위한 도움닫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리메멘토 - 하얀 그림자’ 팀은 미처 역부족했던 부분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여러분께서 다시 신뢰하고 플레이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워든 여러분의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리메멘토 - 하얀 그림자’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리며,
재론칭을 통해 반드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카제나도 지금 리다이브... 한다고 해도 회복 가능하려나
그 대표가 아예 손떼면서 여기 절대 안건들겟다라고 각서 쓰면서 팀원싹물갈이하고 1~2년준비하면 모르겟지만
이건 지구4에서도 힘들겟지
그 대표가 아예 손떼면서 여기 절대 안건들겟다라고 각서 쓰면서 팀원싹물갈이하고 1~2년준비하면 모르겟지만
이건 지구4에서도 힘들겟지
가망이없어...
근데 키레네 짤 위험한거 아니냐
그른가?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하지만 그래도 트릭컬이라는 선례가 있으니까.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불가능의 불가능의 수준 같은데. 스마게도 사정이 어려운데 그냥 정리하고 말지.
그렇겠지? 역시
여긴 어쩌다가..
유저들이 돌파할때 쓰는 재화 모으는걸 없애고 유저 적대패치 했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