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를 들어서 위 짤에서 나오는 것처럼 오웬의 트라우마는 가족의 죽음 앞에서 나약했다는, 서바이벌 증후군(생존자 증후군) 류의 트라우마로 보임.
이 타입의 기존 서브컬처 캐릭터로 유명한 건 페스나의 에미야 시로나 심포기어의 타치바나 히비키 등을 들 수 있는데, 메인스에서 이런 설정이나 묘사가 있었단 걸 들은 적이 없는거임.
그래서 밀어줄거면 클리셰적으로도 버림패 고기방패를 자처한다거나 광전사 스타일로 싸운다거나 하는 식으로 훨씬 더 잘 밀어줄 수 있는데 이런 설정 놔두고 뭐하냐는 논지의 글을 적으려고 했었음.

근데 오늘 원 스작이 썼던 좋은 설정들 다 묻어버리고 악의적으로 망친 정황이 드러나고, '오웬이 원안에서는 10살 초딩이라던데?'란 말을 보니 "아.... 그래서...."란 말 말고는 못쓰겠다....
그리고 저런 쇼타캐릭터들 오네함장이 케어해주는거야...........시발..........ㄱㅈㅅ들............
딱 함장이랑 레노아가 엄마아빠로 오웬 케어해주는거면 말이 다 됨
그리고 저런 쇼타캐릭터들 오네함장이 케어해주는거야...........시발..........ㄱㅈㅅ들............
딱 함장이랑 레노아가 엄마아빠로 오웬 케어해주는거면 말이 다 됨
엄마가 둘! 도 가능한거군
학교도 못 간 순진무구한 10살 꼬맹이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대사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