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일로 세계관에 처음 진입한 팬들은
처음에는 헤일로 마스터 치프와 스파르탄이 만들어가는 멋진 영웅서사로 생각하게 됨
바로 이렇게 ㅇㅇ
여기서 좀더 깊게 파고 들어가면
헤일로 세계관의 심연을 알게 되는데



원래 인류가 헤일로 스파르탄을 외계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거 아님
처음부터 인류가 은하계 식민지 개척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다른 인류와 분쟁 일어날수 밖에 없었고
반대세력이 나올수 밖에 없는 조짐이 보이고 있었음
그래서 우주 개척에 크게 방해되니 반드시 빠르고 쉽게 진압할 부대가 필요했음
비밀리에서 코버넌트 외계인 만나기 이전에 강력한 스파르탄 1세대를 양성 시도했고
좀더 강화된 2세대까지 만들기 위해서 애들을 모집했는데 말이야 모집이지 거의 납치였음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실험, 훈련을 통해서 스파르탄 2세대 완성하자
곧바로 '반란군놈아!! 조져주마!! 진압 가즈아아아악!' 하려다가
우연히 코버넌트 세력이 공격해오니까 목적이 달라지고 상황이 바꿔짐 ㅋㅋ

그래서 헤일로 세계관에 대해서 더더욱 깊게 팔수록
시무룩 해질수밖에 없음
ㅋㅋㅋ
하긴. 외적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한 부대였으면 '스파르탄'이 아니라 '가디언즈' 같은 이름이었겠지.
슈퍼민주주의
슈퍼민주주의
하긴. 외적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한 부대였으면 '스파르탄'이 아니라 '가디언즈' 같은 이름이었겠지.
데스티니... 큭... 머리가...
하지만 멋졌쥬?
슈퍼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