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전시대 양 진영의 초식이던 '아무데나 핵물질 처박기' 중에서,
영국의 핵폭탄 지뢰 계획이 있었다.
푸른 공작 작전은 소련 침공에 대비해 서독에 핵지뢰를 매설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설계 과정에서 기온 때문에 지뢰가 얼어서 작동을 안 할거라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그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 중 하나가 닭.
진짜로 살아있는 닭을 지뢰 안에 먹이와 함께 집어넣고 매설해서,
닭들이 굶어죽을 때까지 그 체온으로 지뢰의 온도를 유지한다는 것.
이론상 한 일주일 정도는 버틸 거로 예상되었는데,
당연하게도 말 같지가 않은 계획이라 실행되지는 않았다.
말이 아니라 닭을 넣었으니 말같지도 않은거지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인류가 닭한테 별 짓을 다 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최악이군요
흉악한것들은 ㄷ
말이 아니라 닭을 넣었으니 말같지도 않은거지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인류가 닭한테 별 짓을 다 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최악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