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히 스포츠 웹소만 초창기때부터 7~8년 이상 봐온 내 입장에선 저 댓글이 웹알못에 가까움.
스포츠 웹소도 굳이 나누면 '리얼계' '슈퍼계'로 나뉘는데
리얼계쪽도 메아저 MVP, 사이영 독점 수준에.
투수면 20승 + 평자 1점대. 타자면 3할 중후반에 50홈런 이상 뻥뻥 쳐댔음.
슈퍼계?
평자 0점대 초반. 타자는 100홈런 넘게 침
그런데도 투타 전부 다 하는 이도류는 많지가 않았음.
아무리 그래도 그건 현실성이 너무 없다는 이유였는데...


"어? 되네?? 그것도 동양인이!"
"아니 자까님 이게 말이 되나요?" -> "현실에 있잖아요"
대체역사에 나오던 이 말이 야구 웹소설에도 적용이 되서
지금은 주인공 기본이 이도류가 되어버림.
평자 0찍고 100홈런도 치고 수비도 함.
댓글창 보면 현실성 운운하던 댓글들 싹 다 죽었음.
"아니 현실에서도 그러는데 소설 인물이 못할 게 뭐임? 심지어 회귀하거나 스탯창도 있는데."
이거 하나면 끝이라
문제는 현실에선 저래도 와! 하고 마는데 그게 소설이 되면 재미가 없음
오히려 보스로 만들거나 주인공을 더 괴물로 만드는 기준점으로 잘 쓰는데
사실 오타니도 오타니지만 현실 한국야구 도파민이 더 팡팡 터져나가는 것도 없지 않음. 김승연 회장이야 속이 터져나가겠지만 1년 전까지만 해도 한화 팬들한테 "야 한화가 25년 콩등임"하면 "ㄱㅅㄲ가 놀리냐"란 답이 돌아왔을 걸
문제는 현실에선 저래도 와! 하고 마는데 그게 소설이 되면 재미가 없음
그래서 거의 모든 야구 웹소가 소설 내용은 3시즌 정도에 올인하고 완결시킴. 반복 되면 노잼이니까.
KBO or 마이너 (1시즌) -> MLB (2시즌). 중간중간 WBC나 올림픽도 넣고.
어쩔수없이 빌런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인성도...... ㅠㅠ
그래서 보통 야구는 3년, 축구는 5년내로 끝내잖아
오히려 보스로 만들거나 주인공을 더 괴물로 만드는 기준점으로 잘 쓰는데
소설은 굴곡이 없으면 재미가 없어..
사실 오타니도 오타니지만 현실 한국야구 도파민이 더 팡팡 터져나가는 것도 없지 않음. 김승연 회장이야 속이 터져나가겠지만 1년 전까지만 해도 한화 팬들한테 "야 한화가 25년 콩등임"하면 "ㄱㅅㄲ가 놀리냐"란 답이 돌아왔을 걸
이제 슈펴계는 7개의 구종을 105마일로 던져야 함
웃긴거는 시바 ㅋㅋ상태창이니 설정넣어서 만드는건데 그게 말이되나요 하고 고개돌리면 오타니있음 ㅋㅋㅋ
이색기 지혼자만 상태창쓰거나 설정창있을듯
이제 감독도 하고 코치도 하고 구단주도 하면 되겠네!
개쩌는 캐릭터에게 구애하는 삼성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