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청원군에는 '박장군묘' 라고, 무덤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없는 17세기 초의 조선시대 무연고 무덤 유적이 있음
거기를 발굴했더니 옷이 한가득 나왔는데, 그중에 색이 이렇게 물들어 있는 창의가 나옴

당연히 처음부터 이렇게 염색한 것은 아니고, 원래 파란색으로 전체를 물들여 놨던게 세월이 지나면서 물이 빠진거
근데 이 물빠진 색감이 너무 이뻐서 저걸 모티브로 그려본거임

참고로 이 모자 같은건 족두리인데 조선 전기 족두리는 원래 빵모자만했음 시대가 뒤로 갈수록 줄어든 거
와 조선 그라데이숀
옷 진짜 세련됐네 저게 빈티지지
옷 진짜 세련됐네 저게 빈티지지
와 조선 그라데이숀
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