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감정선 자극하는 스토리가 여러가지인게 참 좋음 (스포)

예를들어 나타 이벤트 중에 새끼깃룡 영혼이 마침내 주인하고 재회하는 잔잔한 감동,

베넷이 자기 출신 알게되고 죽은 부모님과 재회하는 몰아치는 감동도 있다면

포칼로스가 처형 전 마지막 왈츠 추면서

인간 푸리나랑 자연스레 이어지면서 관객도 느비-여행자로 바뀌는데

커튼콜처럼 초연하게 춤만 추는건데도 걍 눈물이 계속 났음.

이제 나타 전쟁축제 시작 전 스토리 진행하고 있지만

메인스, 이벤스 통틀어서 푸리나 춤추는 장면이 가장 감명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