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선이 바뀌면서 요상한걸 요구하네요.
1일 3 신규거래처 발굴, 명함받아서 스캔떠서 매일 매일 보고서 작성.
익일 뭐할지 어디거래처 가고 어디거래처 발굴할 예정인지 보고서 작성.
월 10개 수주 못할 시 본부로 소환. 본부 출퇴근.
집->본부 통행료 22,000/주유비20,000 지원없음.
그 외 주간단위 월간단위 보고서 작성.
일할시간이 없네요..ㅋㅋ 보고서 쓰다가 (지어내다가) 한시간 갑니다.
신규거래처 발굴요? 요즘 저희동네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지라
어디든 들어가면 파리날려요. 이거 좀 팔아달라고 말도 감히 못꺼낼정도 ㅋㅋ
그렇다고 다른지역요? 이미 다른지역도 다 지점이있고
우리나라 학연지연혈연 아닙니까.
2010년에 입사해서 어렵게 이자리까지 왔는데 그만둬도 후회 될 것 같지 않네요.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불행하고 제 자신이 불쌍해서 그만할까 합니다 ㅠㅠ
4월에 결혼예정인데 와이프 될 사람도 그만두라네요. 자기가 전문직이니 너무 걱정말라고.
대신 그만두고 허드랫일 하지말고 일을 안하고 공부하더라도 전문직종을 찾아보라네요.
그만두고 재활트레이닝, PT쪽으로 공부해서 도전해볼까 합니다.
우연히 이쪽으로 조예가 있으신분이랑 좀 인연이 되어서요.
지역도 지방인지라 뭐 한2억이면 샵 차릴 정돈 되니..열심히 해서 밑바닥부터 배우고
해볼까 합니다.
월 150을 벌어도. 스트레스 안받고 살고싶습니다.
현재 월 190, 꼴에 대기업입니다 그래도. 복리후생이나 성과금 이런거 좀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50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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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 신규거래처 발굴, 명함받아서 스캔떠서 매일 매일 보고서 작성.
익일 뭐할지 어디거래처 가고 어디거래처 발굴할 예정인지 보고서 작성.
----> 이건 나가라고 괴롭히는 수준 아닌가요.
같은 생각입니다.
하루종일 문서정리 하라고 하면서 다른일을 하라는건....
이건 글로써 표현가능한 부분일 뿐입니다ㅠㅠ
그리고 퇴근하든 휴무든 여행을 가든 휴가를 가든 끊임없이
보고를 올려야해요.
왜 수주안되냐 예상실적은 어떻게 되냐 수주가능 거래처는 어디냐
놀다가 쉬다가 기분 다잡칩니다.
저희회사도 이랬는데.. 영업쪽에서 기존업체에서 물려받은곳포함.. 매출이 오르니 매너리즘에 빠져서 배그하고 롤히고.. 그걸 업체쪽에서 본 후 사장에게 신고를했어요.. 그후 차량에 gps장착.. 신규업체발굴 출퇴근 확실히하고 나가기.. 등등 빡쎄게하니.. 노는 사람들은 전부 나기더라고요.. 열심히만 하시면 다 채우지 않아도 넘어갈겁니다. 노는 직원들 잡을려고 빡쎄게 정책 만든거에여.. 뭔 일이 있었을겁니다.
틀린 말씀은 아닌거 같아요.
영업이라는게 노는게 아닌데 노는것처럼 보이거든요..
고객만나고 고객이랑 같이 시간보내다가 고객을 소개받고 이런 수순이라..
제가 파는 물건들이 한두푼 하지도 않을 뿐더러 신뢰없이 계약이 어려워서요..
더 늦기전에 찾아보세요
그나마 다행인게 연봉 뭐 5000씩 되면 더 많이 고민 할 것 같은데
세후 3500정도밖에 안됩니다.
거기에 +@ 맥시멈으로 해도 4천이 안되요
헐 대기업 8년차 인데 그것 바께 안되나요 ??
PT샵...... 졸 어려움.....
잘 되다가도 옆에 대형센터 들어오면 바로 망함....
그건 맞습니다 그래서 이부분도 사실 고민이네요.
가방끈이 짧아 관련대학을 졸업하지 않고도
할만한게 그거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거제거든요..엄청 지방이라 아직 좀 괜찮습니다.
중형센터 인수해서 약간 리모델링하고 PT를 부업으로하는게 좋습니다...
전형적인 구조조종이에요
웃긴게 그만둔다고 한번 했었는데
제가 쥐고 흔들수 있는 대형거래처가 있고
이 회사 돌아가는게 인수인계가 좀 허술한데다가
회사 전산이나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이 없거든요
그러니 쉽게 그만두게도 안해줘요
차라리 희망퇴직 받아줬음 좋겠단..ㄷㄷ
PT샵...... 졸 어려움..... (2)
이미 포화상태,,,
이번 최저임금 올라가면서 전 직책수당이 날아갔습니다 ㅠ_-
저도 관두고싶네요 복리후생 성과금 이런거 1도없습니다.. 하아..
헉..
전 그나마 버틴게 복리후생이랑
200% 채안되지만 성과금때문인데
힘드시겠어요 ㅠㅠ
4월에 결혼인데 ㅋ
와이프가 그나마 좀 잘버는 편이어서..
대기업의 탈을 쓴 중소기업 수준의 회사가 제일 안좋은 회사일수도....
정확한 지적이신거 같아요.
롯X 입니다. 대기업이죠 근데 돌아가는 수준이나
직원들 마른오징어 짜듯 쥐어짜는 수준이 중소기업이에요.
어렴풋이 L사 아닌가 했더니 맞군요. 제 지인들도 많이 힘들어하건데요. 기운내시고 새로 하실 일 잘 되세요.
하.......어디나 빡세네요........닥치고 존버 해야하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금 잔뜩 움츠리고 버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쥬
허나 버티지 못하게 자꾸 흔들어 재끼니 ㄷㄷㄷ
좀 뭐해도 자발적으로 나가면 아무래도 금전적인 손해가 있으니 감안해보세요~
어느 업계인가요????
업계까진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음료나 주류 같습니다만.. 힘내세요..^^
차량.......입니다^^
와 ㅅㅂ 여기랑 비슷하네요 저도 퇴사 준비중 디자인쪽인데 매일업무보고에 파트업무보고 팀 업무보고
디자인실업무보고 이건뭐 보고할때마다 이미지 이렇게 달라 저렇게 달라 그 이미지 맞춰주느라 정작 해야될일이 늦는다는
from SLRoid
제가 어디서 본 글...
회사가 망해가는 징조
의미없는 보고서가 많아진다.
보고서 쓰다가 업무에 지장이 생긴다.
회의가 길어진다.
회사그만두고 배워서 할수 있는일중에 전문직이 있을까 싶긴합니다.
있긴 한데..성장이 그만큼 더디고
힘들겠죠?ㅠㅠ
멍청한 상사 때문에 보고를 위한 보고자료를 만들다 보니 업무는 뒤전이 되는 상황이네요.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생각하지않고 본인의 성과를 위해서 보고를 위한 보고 자료만드느라 바쁩니다.
저희의 근본적인 문제는
경기 악화입니다.
커다란 거래처도 픽픽 쓰러지는 상황이구요.
내실을 다져야 할 상황에 목표를 자꾸 늘어뜨리니..
4월이면 얼마 안남았는데 잠깐 버티시고 회사 동료 축의금 등 받고 퇴사해도 늦진 않을듯
아. 제가 글에서는 빠뜨렸는데 4월에 퇴사 할 생각입니다.
직장 동료들은...제가 퇴사해도 다 올사람들이에요
대인관계는 정말 좋거든요.
그래도 축의금 받고 퇴사하시길 ㅎㅎ
혹시첫직종인가요 회소는회사에이 이런착각은조금 위험
대기업인데 어떻게 월 190만 주죠... 신입도 아니실텐데
신입도 그렇게 주는대기업이 없..을텐데요? CJ?
L 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이번에 퇴사하는데 속이 후련합니다.
속이 후련 할 것 같아서 저도..ㅋㅋㅋ
비슷하네요ㅋ...아무 의미없는
와~ 내가 예전에 다니던 KT M** 이랑 똑같네요 ㄷㄷㄷ
제가 입사를 kt로 했었쥬 ㅋㅋㅋ
개양아치 윗선이내요...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과주의는 오너 배불리기만
.. 그 밑의 임원들은 따까리...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냥 정신병자같아요.
실적에 미쳐있어요 다들.
거기에 젖어있으니 그냥 그게 당연한건지 알고 살아요 우물안 개구리처럼.
타성에 젖어 사는 느낌 ㄷㄷㄷ
힘내세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목멜까요..
인생이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데,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가 하는 고뇌에 빠져있습니다.
돈이 중요하지만 사실 이정도 돈은 뭔짓을해도 벌 수 있을거 같네요.
롯데렌터카인가 ㄷ ㄷ ㄷ ㄷ
네 그렇게 하세요
외벌이 애셋인데
이제 저도 대기업생활 청산하고
새로 시작하고자하네요
많은분들이 존버의견 주셨지만 ㅋ
한살이라도 젊을때 도전해보렵니다
전 자녀계획이 아예 없습니다^^;
저 34살이구요 아직 젊고 시작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자신의 위치에서 할 만큼 하신듯해보입니다...
윗선이 바뀌면서 윗선도 뭔가를 보여야하니까
의욕이 넘쳐서 나대기 시작하나봅니다...물론 회사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기존 방식으로 해오던 업무가 있는데 빡치고 짜증날수밖에 없죠...
회사가 비젼이 있고 없고를 떠나 자기가 맡은일로 성장가능성이 있냐 없냐를 생각해서
아니다 싶으면
빨리 결정하세요...(요즘 퇴사에 관련된 책...강좌...이런게 부쩍 많아졌어요...참고해보시구요)
제가 2017년도 저희 지점에서 실적 1등했습니다만
마이너스가 많다보니 고과 C받았습니다.
위에 대리(연봉5천)와 부장(연봉8천)님은
연간 목표가 저랑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그중에 1등했구요 목표
이건 걍 나가라는건데...
근데 제가 이상한가 싶을정도로
다들 이 미친짓을 욕하면서 하고있습니다.
퇴사 후 당장 자리가 없다면 어쩔수 없이 하는경우들이 많죠...
퇴사 하기전에 준비하고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짬짬이 준비하세요...일에 치여서 준비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그러다 6개월 1년이 금방가버리니까요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_ _)
나와서 다른 일을 알아봐도 동종업계 아니면 그정도 받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전문 기술직은 한동안 돈이랑은 거리가 멉니다.
직원에게 교육비받아야된다고 생각하고 월급을 책정하거든요. 그리고 나중에는 경쟁업체가 된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핵심은 본인이 알아서 느껴야되어요
한동안은 힘들겁니다
동종업계에서 더 받을 자신도 있지만 안하고싶습니다 ㅠㅠ
짧게는 1년 보고있습니다 수익없이 일을 배우거나 공부하는쪽으로요 ㅠㅠ
인원감축 들어가는듯
질문...영업직에서 흔히 볼수 있는 타이트한 인력관리 및 자발적 구조조정의 사례와 비슷한데
1) 일일보고 및 진행사항 보고서로 보내면
- 매일 그에따른 회의는 하나요?
2) 성과과 미비하면 본사 출근이라고 하는데
- 본사에 출근한 진원들이 있나요? 그들의 처우는??
질문의 요점은 _ 관리를 위한 보고서인지 ( 관리자도 같이 일하는 분위기 인지 )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기 위한 보고인지
- 보통 잘해보자의 분위기 회사는 팀장이 솔선수범하고 각자 보고서 작성한걸 가지고 타게팅 회의를 하죠
- 영업 노하우 공유도 하고 사례를 가지고 컨퍼런스를 한다던가
이의 제기하세요/// 본인의 일에 자부심이 있고 비효율적인 방법이 회사나 직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합당한 설명과 처우개선을 요구해야죠
나름 대기업이라고 했는데 노조위원장이 누군지는 아시는지?? 상의는 해보았나요??
아무것도 안해보고 퇴사를 생각한다는건 자기권리를 포기하는것 같아 안타깝내요
정 어려우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세요
1) 매일 그에 따른 회의 없습니다.
지점장 본인 = 매시간단위 뭐 했는지 상무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2) 본사는 서울이고 본부가 또 있습니다.
본부로 출근하는 인원 있고 3월부터 본격 시작입니다.
영업을 어떻게 하는지 졸졸 쫓아다니며 밑바닥부터 가르친다는게 본부 의견이고
저실적자들은 본인 능력과 큰 연관이 없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관리를 위한 보고가 맞겠습니다만
결과는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것 같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거 까라고했으니 까. 딱 이수준입니다.
노하우 공유나 사례에 대한 컨퍼런스가 뻔한 수준입니다.
영업직원 모두가 노하우나 좋은 사례를 쥐고있습니다.
재수좋으면 고실적, 재수없으면(경기가 나쁘면) 저실적입니다.
이게 능력과 직관 될 문제가 아니란거죠.
죄송합니다만 이의제기 할 용기는 없습니다.
병신취급 당하기 일수거든요.
노조위원장이 있습니다. 누군지도 압니다만 성의는 아직 못해보았고
고용노동부가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되짚어 볼 수 있는 방향성 있는 댓글 감사드려요
의미 없는 보고서, 회의를 위한 회의 이런 거 시작되면 조직에 희망이 없더군요.
그거 참고 계속 일하면 몸에 병 생기고요.
예비부인분께서 그래도 좋은 분이시라 힘을 많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정신병 걸릴 것 같습니다.
우울증도 오려하구요 ㅠㅠ
pt도 개인사업인데...
pt를 메인으로 두기 보다는
재활 트레이닝쪽으로 더 생각하고있습니다.
개인사업은 맞는데...제대로 배워두면
회사보다는 롱런 가능 할 것 같아서요.
보고서 쓰면 뭐합니까~ 제대로 보기는 하나?ㅋㅋ
어딜가나 꼰대들은 많습니다만, 진짜 답없는 꼰대를 만나신 듯 하네요.
제대로 보지도 않을 뿐더러
제가 경악했던건
명함 스캔본 제출하잖아요?
전화해서 실제로 방문은 했는지,
어떤 상담을 했는지 확인 전화를 한답니다 ㅋㅋㅋ
휴.... 현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임원진들... 골때리죠..
하루 업무 시간의 반이 사내보고서 작성이니.. 결국 대외업무 밀려서 야근..
다람쥐 챗바퀴 도는 일상이죠 ㅠㅠ
저도 6월 결혼 예정인데.. 그거때매 꾹.. 누르고 버티고 있습니다만.. 어렵네요 ㅠㅠ
아무쪼록 결과가 좋기를 빕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
야근도 못하게합니다.
PC로 시간잽니다 몇시 켜고 몇시 껏는지..
8:30 ~ 17:30 초과하면 또 보고서 써야해요 ㅡ.,ㅡ
저희두요.... 그래서 눈치 심하게 줄땐... 원격 켜놓고 집에 가서 업무 봅니다 ㅠㅠ
어쨋든 F/UP은 제가 당하니까요 ㅠㅠ
사회가 참...비슷한 경우도 당해보고, 주변에서도 이런일이 종종 생기긴 하는데, 참..
1. 걍 존버정신
2. 타업체나 아예 다른일을 찾는것
그런데 현실은 1의 경우가 젤 낫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