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트한 핏일수록 신체 라인이 부각되는건 그냥 당연한 물리법칙이다
흔히들 좃끼니진 이라고 부르던 과한 스키니진이 십수년전 유행했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단순히 스키니진 유행 시절이라 벌어진 대참사인 경우도 있었으나 일부 남자들은 실제로 쥬지 사이즈에 자신 있으면 일부러 그런걸 입는 부류또한 존재했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꽉 끼는 옷은 필연적으로 하체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게 된다
우리는 보통 Y존, W존이라고 부르고 서양에선 camel toe라고 부르는 그곳
포브스 선정 유게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연상시키는 바로 그 영역이다
이 영역을 부각시키는 패션의 대표주자는 역시나 레깅스일 것이며
때론 동탄룩 또한 그러하다. 구조상 레깅스보단 당연히 덜하지만
국내에선 y존 커버, 해외에선 camel concealer라고 부르는 물건은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했는데
단어에서 보이듯이 하체를 숨기기 위한 용도이다
그런데, 동탄도 있으면 서탄도 있듯이
Y존의 세계에도 이단아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그것이 순리니까
그렇다, 오늘 소개할 아이템
Camel toe cup 되시겠다
숨기려고 했던 바로 그 구역을 도드라지게 부각시킬 목적의 그것
패션의 세계란 오늘도 참 심오하다
에 근데 저걸 왜 착용하는거야??
여장용?
꼴리라고
ㅅㅅ어필 아님?
뭔지는 모르겠는데 고맙다
정말 유익한 글이에요
유게이 y존
뜌땨....
뭐라고
Y존하니까 왜 사퍼가 먼저 떠올랐냐 시발.....
어... 그래서 뭐라고?
나뭇가지존
도끼자국? 외국 레깅스는 진짜 심하구나
음 중세시대 주지 보호용 갑바부위가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