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규환 감독은 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숲속의 부부’의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윤동환의 갑상선암 투병 근황을 알렸다.
전 감독은 “(영화에 출연했던) 김성민이라는 훌륭한 배우를 본의 아니게 놓치게 됐다”며 “또 다른 주연배우인 윤동환씨는 몇 년 전 갑상선암에 걸려 수술도 안 받고 자연치유를 한다며 네팔과 오지 등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도 안 하고, 자기한텐 자연치료가 훨씬 더 잘 맞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던 윤동환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 연극영화과 강사직을 역임했다. 그 후 프랑스 몰펠리에 폴발레리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쾌유하세요
오랜만,,
갑상선 암은 수술하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50대 이하는 반드시 수술해야합니다.
왠만한 갑상선암은 수술하면 완치인데........
갑상선암이 가장 완치율이 높은 암 아닌가요??
갑상선암은 별 문제 없는 경우도 많은데 발견 후 치료하면 생활의 질만 대폭하락하는 경우도 있어서
뭐가 답인지
통상 갑상선암의 95% 이상이 진행속도가 느리다. 일부 빠르게 자라는 갑상선암의 경우 검진을 통해 조기에 치료를 받아 병이 더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문제는 검진의 이점보다 부작용이 크다는 점이다.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아 수술하면 평생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를 먹어야 하는 것은 물론, 2.3% 정도가 목소리가 변하고, 7% 정도는 손발저림으로 지속적으로 칼슘제와 비타민D를 먹어야 한다.
수술 반드시 해야하고요,
전체를 절개하면 부작용이 커서 삶의 질이 떨어지지만,
요즘은 가능한 반만 절개하는 방향으로 수술합니다.
반절제하면 후유증 없습니다. 재발만 조심하면서 정기검진 잘 받으면 되요
자연치유도 좋지만 수술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는데.....
신인시절 목소리가 좋아 기억에남던배우네요
완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