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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신고해 보신분...

지금 이시각까지 계속 시끄럽게 구네요.
부모가 집을 비운건지 학생들 여러명 소리가 엄청 시끄러운데
이런 일이 자주 있어서 더이상 참기가 힘듭니다.
인터폰으로 경고싸인을 줬는데도 아랑곳 않네요.
혹시 경찰에 신고하면 상황이 복잡해지나요?
경찰에서 상호 대질시키고 그런거 없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 똥내 2018/02/04 03:05

    아무 소용없습니다. 법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못 믿겟으면 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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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3 2018/02/04 03:05

    분위기 험악해집니다.
    그냥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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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glesWing 2018/02/04 03:09

    신기하게도 아랫집이 범인입니다.
    소리가 위로 전달되는데 아주 생생합니다.ㅠㅠ
    첨엔 저도 윗집이 시끄럽게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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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차GT 2018/02/04 03:06

    층간소음은 답이 없는거 같아요.
    며칠간 고생하다가 암만 알아봐도 해결해주는건 암데도 없고 본인이 해결해야더군요.
    암만 찾아가도 달라지는건 없다고 봐야해요. 그리고 바로 윗층도 아니고 사방에서 울리는게
    전달된다고 하더군유. 요즘 아파트 구조상.... 이 구조가 쉽고 싸고 빠르다나 뭐라나...
    격기전엔 뉴스보면 왜저러나 싶었는데 겪어보니 진짜 칼부림 나는 이유를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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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한심장 2018/02/04 03:28

    벽식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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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께로피 2018/02/04 03:10

    우선은 관리사무소 통해서 전달하세요. 직접 대면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좋지않습니다.
    요즘은 개인정보 개인정보해서 어차피 윗집 부모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방법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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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랑게랑 2018/02/04 03:10

    층간사이소음 이웃센터에 신고 하시면 만 24시간 측정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측정치를 가지고 권고를 하는 식인데 어디까지나 권고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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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glesWing 2018/02/04 03:15

    24시간이면 별 의미가 없네요.
    얘네들이 부모 집비우면 친구들 잔뜩 불러다가 밤새도록 소리지르고 노는 스타일이라
    불규칙적이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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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밍 2018/02/04 03:12

    학생들만 있으면 경찰 한번 들르면 조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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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osok3 2018/02/04 03:27

    저도 예전에 층간소음 관련해서 글을 한번 남긴적이 있는데
    제가 직접 윗집으로 찾아갔다가 그닥 기분이 좋지 않은적이 있었습니다 그후로도 발뒷꿈치로 걷는 소리때문에 몇번 더 스트레스 받은적이 있었는데 희안한건 분명 쿵쿵소리는 윗집에서 들리는것 같은데 옆집에서 문닫고 쿵쿵 걸어가는 소리가 또 들리더군요 이게 도대체 윗집인지 옆집인지 분간이 안가더라구요 어딜가서 항의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있습니다 굳이 찾아가서 해결하려 하지마세요 더 큰 문제를 일으킬수있을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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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좨좨좨 2018/02/04 03:28

    탭댄스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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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지야놀자 2018/02/04 03:36

    문자로 112에 신고하면 됩니다.
    직접 찾아가서 서로 앙금 생길 일 만들지 말고 경찰분들 도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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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3000 2018/02/04 03:51

    층간 소음 없는 좋은 집으로 이사가는 수 밖엔 없습니다.
    괜히 어설픈 어중이 떠중이 게시판 의견 따랐다가
    윗집이 법적으로 더 빠삭하면 개피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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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박꽃한송이 2018/02/04 05:03

    근데 곰곰히 이런저런 뉴스를 읽어보면 우리나라만 층간소음이 있는게 아니고
    외국도 있나보더라구요.
    독일도 층간소음이 있어서 저녁 8시면 세탁기도 못돌리게 한다는데요.
    서로가 조심해야하는데, 시끄럽다고 부탁한다고 하면
    바로 욕이 나오더라구요.
    예전에 살던 40몇평인가?(마눌이 계약해서 잘 모름, 알고 싶지도 않았고) 아파트 살 땐
    이게 거실이 넓고 바닥 두께가 얇다보니 내가 조금만 넋놓고 걸으면 북이 울리는것 같이 광광 소리가 나더라구요.
    사람들이 서로들 조심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위층에 아저씨하고 아드님이 맘놓고 뒤꿈치로 걸어다니는데
    거실은 그렇다쳐도 새벽에 퇴근하는지 안방 천정에 달린 형광등이 드르륵 드르륵 하고 떨리는데
    부부관계하려다가도(헤헷 ㅋㅋ) 형광등이 벌벌 떨면 갑자기 거시기도 줄어들고...ㅠㅠ
    총각한테 말해봤는데 안하무인(아마도 철이 없는 나이여서인가요? ㅎㅎ), 그 아버님은 나보고 전세냐 아니면
    자가이냐고 되려 물어보고...
    결국 아부작적으로 바꿨습니다. 멀리서보면 먼저 90도로 인사하고 선물 사서 앵기고... 한 1년을 그렇게 했는데도
    좀 덜 쿵쿵거리는데 그나마 첨보단 나았어요.
    결론은 소음을 내는 쪽이 조심해주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관심이 없다는거죠. 그냥 시끄러우면 단독으로 이사가라
    이런식... 소음 문제 제기하면 속 좁은 놈이라고 생각하는건지..휴...
    다행히 지금 사는 곳은 나름 조용합니다. 평수가 작을 수록 울림이 적은거 같더라구요.
    뒤꿈치로 꿍꿍 찌으며 위층에서 다니면 아랫층 사람은 피가 마릅니다. 당해보면 정신병 걸릴 정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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