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뻘건 피코트 'ㅅ';;;
이거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편집샵 주인이 순간적으로 표정관리를 못함.
(극 악성재고 처리의 기쁨을 못감춤;; 덕분에 에누리는 듬뿍 받음.)
분명히 그땐, 타이트한 검정 슬랙스나 스키니에, 이너 잘 입으면 꽤 깔끔하고 괜츈할거 같았음.
입고 나간 첫날 '머여? 싼타클로스룩이여? 체형까지 딱이네~' 한마디로 모든게 깨짐 ㅋㅋㅋㅋㅋㅋㅋ
........현재 옷장에서 봉인중 ㄷㄷㄷㄷㄷ
..............그래도 가끔 꺼내 입고 댕긴다는게 함정;;
입고 다니면서 비슷한 옷 입은 남정네 단 한번도 못봄 ㄷㄷㄷㄷ
호날두 : 오호! 괜찮은데?
벤츠에서 내려도 커버안될..ㅋㅋ
왼쪽 팔뚝에 패치 뜯어서 다른옷에라도 붙이세요 ;;
저거 패치는 집에 졸라 많아요 ㄷㄷㄷㄷ
(돌섬이네옷 좋아해서;;)
Wow.. 부자시군요 ㄷㄷㄷ
왼쪽 브랜드마크 때면 정말... ㄷㄷㄷ
난 멋진데......
재고라니 이해할수 없네요
옷 자체는 이뻐요.
...........앤간한 비쥬얼로 소화가 안되서 그렇지 OTL
내가 옜날처럼 날씬했으면 어울릴꺼라는
예쁜데요
빨간색 옷사서 한번도 못입음..
아이디처럼 난감하네여..
스톤 옷 좋아하는데...저옷은 진짜 아님. ㅋㅋ
작년에 이거 사서 뽕봅고 있네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똑같은거 마르고 닳도록 입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색감 자체가, 낡으면 낡은대로 괜츈할 색감이라.. 오래 입을 듯~
글고 이거 소재가 진짜 특이해서 정말 맘에 든다는;;;
얼마짜린데요? ㅋㅋㅋ
제 취향인데요
편집샵에서 이월상품에다 악성재고 산거라 싸긴 무쟈게 싸게 샀어요 ㅋㅋㅋㅋ
싸면 저도 하나 사고 싶네요 ㅋㅋㅋ
무지싼게 대체 얼만가요 ㅋㅋ
한 30 초반? 그쯤 준걸로 기억해유.
아 물론 30 초반 자체가 싸다는게 아니라, 스톤아일랜드 평소 가격대치곤 쌌다구유;;;
이거 굉장히 오래된 제품이라 지금은 구하시기 힘들거에요. 13FW던가, 14FW던가 그쯤 제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