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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가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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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제 지내고 방금 폐차장 렉카가 와서 떠갔습니다.
예식에는 아버지도 동참하셨구요 ㅋㅋㅋ
하지만 정작 떠나는 길은 마음이 무거우셨는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뒷모습만 지켜보시네요.
저 역시도 렉카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울지는 않았구요 ㅎㅎ 냉철한 인간..
다음 생에는 초호화 크루즈선박으로 태어나라!
이 집에서 생을 시작해 이 집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
21년간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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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4bf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