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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00에 있던 ZONE 기능이 미러리스바디에도 있었다면 좋았지 않았을까요?

제 기억에 zone 기능에서 +1. +2 이런식으로 저절하면 명부가 좋아지는 반면 암부dr이 떨어지고
-1.-2로 조절하면 암부dr은 좋아지고 대신 명부가 떨어지는 기능이었는대요. 촬영자의 기호와 촬영조건에 따라 강조하고픈 부분을 강조할수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Raw로 찍으면 의미없을려나요?

댓글
  • 케레인 2018/02/02 23:52

    소니에도 있었군요. 후지쓸 때 엄청 만족하면서 썼던 기능인데....
    좀 어렵긴 하지만 pp에서도 비슷하게 쓸 수 있습니다.
    RAW에선 의미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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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ΖΙΟΝ™ 2018/02/02 23:58

    Raw로 찍는분이 많아서 큰 메리트가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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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림♡ 2018/02/03 08:39

    디지털 기능으로 풀었을뿐 개념은 1930년대에 필름의 한계성때문에 나온 부분입니다.
    센서가 발전한 이상 그다지 큰 필요성은 없어요
    관련 내용 밑에 댓글 작성해서, 정보가 될까하여 알림 띄우려 댓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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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림♡ 2018/02/03 08:37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현재 Zone system은 유저가 조정하는 의미가 없고, 기능적인 부분은 현재 카메라의 노출 시스템에 기본적으로 다 적용된 시스템입니다."
    Zone system은 1930년대에 나왔으니 벌써 80년이나 된 개념입니다.
    아마 이름은 들어보셨을 사진가, "엔셀아담스"가 체계를 잡은 시스템이죠.
    필름시절 필름의 반응성 때문에 한계점이 있었고, 극단적 노출을 둘다 잡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사용할것인가라는 일종의 워크플로우 방법론입니다.
    Previsualization.
    미리 예측하고
    Exposure
    노출을 계산후에
    Develop
    현상에서의 증감 감감까지 감안해서 촬영을 합니다.
    Zone은 총 11단계로 나누며, 0 Level은 Pure Black, 11 Level은 Purewhite로 분류하기 때문에 유저가 조작가능한 영역은 2-9영역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Zone7을 기준으로 하며, 이 Zone 7 을 기준으로 감감 가감을 합니다.
    이 Zone을 얼마나 감감 가감을 할것인지를 결정해주는게 위에서 Zone 조정을 하는 부분이고.
    DR은 매체의 특성을 따라갑니다. 전체 넓이 Range는 동일합니다. 당연하겠지만.
    폭은 같고 Zone이 움직이는것 뿐이죠.
    현세대의 디지털에서는 DR 특성 자체가 변하는것도 아니고,
    필름처럼, 명/암부의 특성이 다르다던가 상반칙불궤같은게 작동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딱 정확하게 계산적으로 동작하는데다 DR이 필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기 때문에,
    굳이 유저가 바꾸게 할 필요성도 적고, 똑똑해진 시스템 내에서 이미 적용되어 있는거죠.
    물론 디지털에도 적용하면 유용한 개념이기도 하고,
    후지 3프로와 a900같은 디지털 초기에 열악했던 기술적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근데 지금 디지털로는 뭐 그닥 효과를 볼것같진 않군요.
    현상전에 이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Previsualization 과정도 필요 없고.
    노출 시스템에는 이미 적용되어 있고,
    현상은 RAW라는 일관적이고 아주 편한 전자적인 시스템으로 처리하니, 필요할까요?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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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림♡ 2018/02/03 08:39

    http://blog.naver.com/qorgoqorgo/220280521445
    http://en.wikipedia.org/wiki/Zone_System
    이해에 도움이 좀 되실겁니다. ^^

    (G2UzA3)

  • ΖΙΟΝ™ 2018/02/03 08:58

    덕분에 많은 정보 얻네요,,,^^ 감사합니다 자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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