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랑 디지몬은 사이좋게 지낼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쁜 디지몬이 사건 한번으로 인간세계에 끼칠 수 있는 피해의 규모가 너무 큼
그리고 그거에 대항하듯 인간들도 얼마든지 윤리를 버리고 병기를 만들수 있으니
결말에서 아이기오몬이 인간세계와 디지털 월드의 게이트를 닫아버리는 판단을 해버리지
피해자들한테 원래 있어야했던 일상을 돌려주는 의미에서든, 앞으로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든 디지털 월드랑 인간세계의 분리는
적어도 서로가 준비될 때까지는 반쯤 필수였던듯
디지몬 공존 엔딩이 잘 안 나오는 이유기도 함
성숙기도 감당하기 힘든데 완전체 넘어가는 순간부턴 걸어다니는 재앙이라
근데 그런걸 할꺼면 각성 때 그딴 소리를 하면 안 됐다고봐요.
그리고 결국 인간과 디지몬이 만나서 얻은 긍정적인 것도 싹다 거세시켯잖아
그나마 잘 타협된게 사이버 슬루스 같은 케이스 정도지
어플로라도 남아서 서로가 준비될 때 다시 나올 수 있다는 듯한 기대를 만들어내니
엔딩 관련해서 그럴꺼면 연출 미스 부분이 너무 많다고 생각
근데 그런걸 할꺼면 각성 때 그딴 소리를 하면 안 됐다고봐요.
그리고 결국 인간과 디지몬이 만나서 얻은 긍정적인 것도 싹다 거세시켯잖아
엔딩 관련해서 그럴꺼면 연출 미스 부분이 너무 많다고 생각
그건 에이전트를 인간세계에 남겨서 한편으로 계속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한걸로 생각했음
하다 못 해 크로노몬을 없애면서 얻은 부수적인 성과면 모를까 아이기오몬의 의지로 만든 상황인 게 더 그렇지
걔는 자기 아는 사람들 다 죽어버린셈으로 무연고로 떨어진거라서. 그냥 말 그대로 이노리랑 못 만나는데 얼굴정도는 보고싶다의 미련 정도라고 생각해서
뭐 결국 서로 동일존재이니 그 윤회를 반복하는 죄악의 아이의 결말로 보면 괜찮긴하지
디지몬 공존 엔딩이 잘 안 나오는 이유기도 함
성숙기도 감당하기 힘든데 완전체 넘어가는 순간부턴 걸어다니는 재앙이라
그나마 잘 타협된게 사이버 슬루스 같은 케이스 정도지
어플로라도 남아서 서로가 준비될 때 다시 나올 수 있다는 듯한 기대를 만들어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