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무즙 파동 사건.
1964년 12월 7일에 있었던, 1965학년도 서울특별시
중학교 입학시험의 문제 출제 오류 때문에 생긴 사건임.
당시 오류가 있었던 문제는 자연 과목 18번으로,
"엿을 만들 때 엿기름 대신 넣어도 좋은 것은 무엇인가?"였음.
이 당시의 최초 정답은 보기 1번인 디아스타제
(현재 표기법으로는 디아스테이스)였는데,
아마도 출제자는 성분을 의도하고 출제했던 것 같지만
문제가 것으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4번 보기인 무즙으로
적었다가 오답처리 되었고, 이 한 문제 때문에
낙방한 학생들이 속출함.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이후 사건 전개.
1. 출제위가 문제 백지화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점수 부여하겠다고 발표.
2. 몇몇 명문 중학교 지원자 부모들이
이에 반발해 들고 일어남.
3. 출제위는 발표를 번복하고 초기 정답인
디아스타제만 정답으로 정정.
4. 이 과정에서 교육감이 무즙으로
엿을 만들 수 있다면 해당 학생들을
구제해 보겠다는 발언을 함.
5. 무즙으로 써서 오답 처리된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존나 빡돌아서 진짜 무즙을 넣은 엿을 만들어 들고 와
엿이나 먹으라며 극딜.
6. 결국 재판까지 이어지고 문제 오류가 인정되어
다음 해인 1965년에 해당 학생들이 전부 구제됨.
7. 이 와중에 진짜 점수 안되는데 묻어가려던
입시부정까지 적발.
욕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음.
가장 많이 사용된게 저 사건이였을 뿐.
이래서 시험볼때 엿주는구나 진짜 붙어버리네 ㅋㅋㅋ
뭍어 -> 묻어
키보드 기준으로 완전 반대편이야, 친구!
엿이나 먹어라가 저기서 나온 거라던데
조선시대에도 잏던욕임
검수에 검수를 빡세게 거친 수능지문도 토씨 하나 때문에 시비 걸리는 사례가 있는거 생각하면…
이 댓글 묻어!!
엿이나 먹어라가 저기서 나온 거라던데
욕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음.
가장 많이 사용된게 저 사건이였을 뿐.
아하
내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조선시대에도 잏던욕임
뭍어 -> 묻어
키보드 기준으로 완전 반대편이야, 친구!
이 댓글 묻어!!
핸드폰으로 쓰면 ㄷ 다음이 ㅌ
이래서 시험볼때 엿주는구나 진짜 붙어버리네 ㅋㅋㅋ
바나나가 아니네 ㅋㅋㅋ
검수에 검수를 빡세게 거친 수능지문도 토씨 하나 때문에 시비 걸리는 사례가 있는거 생각하면…
그 유명한 무즙파동 사건...
1억년전 옛날 MBC 타임머신에서도 소개되었던 사건 ㅋㅋㅋ
진짜 엿먹은 사건이네
수능인줄알았는데 중학교입시라니 옛날부터 교육열이 엄청나구만
저땐 상고가면 은행원이나 공고가면 어디나 대우해 줘서. 지금이야 다 대학가니 대학 졸업장도 그냥 기본적인 자격증 같은 느낌이 되어서 그런거지.
서양에서도 무우로 설탕도 뽑을려고 했다고.
https://youtu.be/nIEpTitk_N4?si=pu7hqjAp_1OEJxb7
이거인줄 알았는데
수능이 생긴 배경
이거 예전에 스펀지인가 서프라이즈인가 그런 프로에서 다루면서 "이건 무 엿이다! 엿 먹어라!"하던게 아직도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
푸틴도 군인 엄마들 눈치 은근 본다는 말 있던데
우리나라도 독재정권이고 뭐고 학부모들 시위하는건 못 건드렸다는게 레전드인거 같음ㅋㅋㅋ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