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반창고 = 평소에도 많이 다칠 정도로 덜렁이
내려간 한쪽 양말 = 자기 옷 매무새도 신경 안쓸 정도로 덜렁이
신발끈풀림 = 주변눈이 없늘 정도로 덜렁이
그럼에도 어거지로 떠안은 학생회를 위해 웃음을 잃지 않음
호시노 앞에서만 웃는 건진 모르겠지만
아마 혼자있으면 벽에 기대서 울고 있을 거 같음
거기다 인상도 순하고 성격도 순해서 남들에게 이용당하기 좋음.
근데 이런 애를
사막에 실종사 시킴
그래서 유메는 아직도 볼때마다 가슴이 아림
호시노가 왜그리 집착하는지 알 것도 같음.
내=선생이 2년만 일찍 왔으면 샬레권력 남용해서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음.
음... 다리에 반창고... 내려간 한쪽 양말... 풀린 신발 끈...
호시노한테 귓속말로 니가 찢지만 않았어도 라고 한마디씩만 해줘도 좋아죽음
에헤이 스땁
음... 다리에 반창고... 내려간 한쪽 양말... 풀린 신발 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