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장소에 가니 좀 긴장되더라구요. 소개팅하는 자리에 나간것 같고..ㅎㅎ
정말이지 고수분들 틈에 껴서 제가 잘 해쳐나갈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시작될 리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일단 캐논코리아에서 제공한 85mm f1.4 L IS 렌즈이고, 함께 대여받은 육두막입니다.
별칭에 대해선 이래저래 말이 많은 관계로 제 글에선 간단히 85.4L 정도.. 괜찮겠죠?^^
오늘 와이프가 일이 있어 늦게 퇴근하느라 아이 씻기고 설거지에 아이 손수건 빨래까지 삶느라 테스트를 많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현재 집에 있는 구형바디들.. 300D, 5D, 1DX 세 바디에서 모조리 핀이 안맞습니다..ㅎㅎㅎ
이 세바디 외에 전에 사용하던 막투엔, 50D, 그리고 회사에 있는 400D까지 신쩜팔에선 모두 핀이 잘 들어갔거든요.
(핀교정 전혀 없이 바디 6대에 핀이 정확한 신쩜팔.. 이쯤 되면 갓쩜팔이라고 부를게요.)
전핀인지 후핀인지도 아리까리하고, 뒤에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앞에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함께 대여받은 육두막에서는 칼핀이네요. 아오 우째 이런 일이..
육두막으로 리뷰를 진행해야 한다는 계시로 알아듣고 육두막 빨리 적응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1DX엔 다행히 미세핀조정이 있어서.. -15 해보니 핀이 정확해지네요~
아직은 단편적으로 테스트만 해본것이라 조금 더 원거리나 야외에 나갔을땐 또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85.4L.. 좀 더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리뷰도 첨 해보고 고급 렌즈도 별로 안써봐서 모르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어떻게 리뷰를 진행해 나갈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도 포럼에 계신 분들 우리 대봉이를 봐서라도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ㅎㅎ
테스트가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고, 제가 진행할 수 있는 테스트라면 꼭 피드백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뭐 암짝에도 쓸데없이 장황한 글 마무리 짓고 대봉이 테스트컷 하나 올립니다.
육두막 색감이 참 어색한데 참고용이라 무보정 크롭 사진으로..
[6D Mark II + 85mm f1.4 L_IS]
기대됩니다.ㅎ
헉 무보크롭이 이리 선명할수가 ㄷㄷㄷ
대봉아버님 내공이신것 같아용.
혹시 픽쳐는 뉴트럴인가요?
기대됩니다 2
화이팅입니다요.
대봉이사진으로 시작을 여시는군요^^
전 딸이 열이 바짝 올라가서 열 체크중입니다.
중간중간 개봉사진 담으면서 테스트중인데 저두 제공받은 육두막에서 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