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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가해자입니다

육아로 우리가족이
부모님댁에 자리를 비운 몇달동안
밑에 층 미친년이
밤에 의자 끌지말고 뛰어다니지말라고
기분나쁜 글귀로 싸지르고 간적이 있습니다
귀신이 와서 뛰었나봅니다
층간소음에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고
무조건 윗집이라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지맙시다

댓글
  • 달보드레™ 2018/02/02 00:55

    ㅎㄷㄷ 아래층에 무서운 여자가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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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8/02/02 00:56

    아래층 여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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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감성 2018/02/02 00:56

    윗집이 아니라 옆집이나 대각선 윗집인 경우도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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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x 2018/02/02 00:56

    아파트이신가보네요 전 빌라라서 층간소음 위치가 확실히 드러나는터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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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2 00:59

    오래전 저 집에 혼자 있을때 아래층에서 인터폰 와서 항의하더군요. 지금도 쿵쿵거리는 소리 들힌다며.
    나 혼자 있고 지금 가만히 서서 인터폰 받는데 누가 쿵쿵거린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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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인분개사2 2018/02/02 01:04

    대각선 집이나, 윗윗층 소음이 들린 경우네요.
    근데 이 정도면 집이 부실한 경우라
    아래층 사람이 민감한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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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서니 2018/02/02 01:06

    예전에 빌라 살때 아랫집에 이사 온 여자가 우리집에 따지러 온 적이 있었죠.
    골프 퍼팅을 했다나요? 당연히 우리집에 골프채도 없고 저도 골프 안쳤구요.
    그러더니 며칠 뒤에 또 다녀갔다더군요. 아이가 줄넘기 했다고...안했다고 하니 와잎보고 거짓말한다고 욕하고 갔다고...
    그때 우리 딸 제대로 걷지도 못할땐데...줄넘기를...참...
    이사 나올 때 한바탕 해주려다가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하면서 그냥 나왔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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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집도토리묵 2018/02/02 01:29

    아파트란 공동공간에 살면서 1층 살지 않는 이상 누구나 가해자죠.
    조용히 걷기만해도 내귀에 까지 들리는 쿵쿵거림을 감안하면
    자기 밑집에서 연락이 안 온다고 '나는 괜찮은데 우리 윗집은 xxxxxx'이런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기적인거라 생각합니다.
    서로 서로 조심하고 최대한 배려하면서 살아야되는데
    때론 윗집이,때론 밑집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네요.
    엄밀히 가해자는 건축법 개정 안하는 정부와
    법조건만 아슬아슬 충족시키는 건설사라는 공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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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헌터 2018/02/02 01:33

    추천 눌러드립니다.
    하여간 자신의 아이들이 공부한다고 독서실 수준으로 생활소음조차도 못내게 강요하는 것도 이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남에게 피해를 줄수 있다는 걸 항상 명심하고 매사에 조심조심 해주는 게 매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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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청순 2018/02/02 01:35

    ㅇㅣ런 ㅈ같은ㄴ때문에 주택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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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nfrdmsehowl™ 2018/02/02 01:35

    그렇게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죠. 누구나요.
    그럴경우는 이해를 시켜줄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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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배 2018/02/02 02:02

    꼭대기 층입니다...
    가끔씩 어디선가 울리는 소리가 들려요 -0-
    옥상은 아닌데 범인을 특정할 수 없어.. 쌈닭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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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감사합니다 2018/02/02 02:04

    스리에무 귀마개를 권합니다. 신경쓸 가치도 없는일에 진을 빼며 살기엔 좀 시간이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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