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미세하게 증상이 나타나긴 했었는데
치매라는건 모르고 '그냥 좀 귀찮게 하네...' 하고 넘어갔었거든요
(툭하면 뭐가 안된다, 뭐가 고장난다...하고 너무 자주 연락하고, 막상 가서 보면 진짜 별일 아니고 그래서...)
근데 며칠전에 딸이랑 병원가서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구요 (그 딸이란 사람이 거의 연락이 안돼요. 이 집에서는 해당 세입자분 혼자만 살고 계시고..)
근데 최근들어서 증세가 심해져서
새벽에도 네다섯번씩 전화오고
집에 도둑이 들었다, 도어락 비번을 빨리 바꿔달라,
자기가 잠자는사이에 누군가 몰래 침범해서 냉장고에서 콜라를 마시고 갔다.
자기가 집 비우면 누가 계속 들어와서 음식들을 다 먹어버린다
...등등
저희 입장에서도 감당하기 좀 버거울 정도인데...
(무엇보다 혹시 가스관련 사고라던가 그런게 날수도 있고..)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일단 계약 기간이란게 있으니 기간 까지는 여기에 거주하게 해드리지만
그 이후에는.. 매정하지만 저희도 힘들것 같아서...
딸 하나 있는데, 그마저도 연락이 거의 안돼요.....
뭔가 연락이 돼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할텐데....
어머니를 저희 건물에 그냥 던져놓으신것 같은 느낌이에요.
https://cohabe.com/sisa/50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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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노인
아... 그런 표현이 있나요...
진짜.... 저희한테 그냥 던져버린것 같아요.
통화내용 녹음도 해놓으시고 피해보시는 부분을 상세히 기록해서
변호사나 법무사와 상담해보세요
아.... 그렇게까지 해야 할 정도로 해결방법이 없는건가.... ㅠㅠ
처음 저희쪽에 입주할때까진 정말 아무 증상도 없이 사람 좋은 할머니였거든요.
Gpt에 물어보니 이렇게 답하네요.
http://chatgpt.com/s/t_68e7e686429c8191bb285d46b0700ec0
복지부 산하 노인학대상담센터, 동사무소 등에 신고, 상담 받으셔야 돼요.
딸이 있는데도 그렇다면 요즘엔 학대, 방임으로 처벌될 수도 있고 계속 추적 감시의 대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