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서로 분리되어 있기는 해도
셋 중 하나의 세계가 위험해지면 나머지 둘이 어떻게든 도와주면서 사고를 수습할 수 있게 프로토콜이 짜여 있는 게
호스트 컴퓨터들인데
이때는 호스트 컴퓨터 하나가 통째로 넘어가고
구조 신호를 못 보냈든, 이그드라실이 장악당해서 다른 세계에서 간섭을 하지 못했든
탐스에서 할 수 있었던 프로토콜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니까
괜히 미레이가 커넥트 점프 보고 분기된 미래로 이끌 수 있는 힘이라면서 감탄한 게 아니구만
이터 설정 자체가 스케일이 되게 커서 내적으로도 납득이 된다는 게 신기한 점
로얄나이츠 내분의 이유도 사슬에서 만큼은 애초에 이그드라실 자체가 이터 탓에 먹통이 되서 명령 자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탓이니까
외적으로는 쿤룬은 설정이 없었을때고 12신은 전원 구현이 되어있지않아서였겠지만
이터 설정 자체가 스케일이 되게 커서 내적으로도 납득이 된다는 게 신기한 점
로얄나이츠 내분의 이유도 사슬에서 만큼은 애초에 이그드라실 자체가 이터 탓에 먹통이 되서 명령 자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탓이니까
이그드라실은 양심이 있으면 사슬 주인공하고 해커스 주인공한테 선물 하나씩은 줘야한다 ㅋㅋㅋㅋㅋㅋ
스토리시리즈에서 '섭리'라는게 점점 중요하다고 설명하는데
이터는 그 섭리 중 하나에 속하니 엄청 큰 일이긴 했던거 같음
저거 이터 자체가 상위차원에서 와서 이그드라실 같은 호스트들도 대처법을 내놓기도 어렵기도 하고, 어중간하게 도와주려하다 이터가 자기 쪽에까지 넘어오면 다 죽는거지...
다음 배경으로 유력한 쿤룬의 샴발라가 궁금해진다
차기작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