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 행성 버리디아는 한때 자치령 왕관의 보석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늘 그 보석이 녹아버리게 생겼습니다.
수사적 표현이자 실제 상황입니다.
저희 쪽 지진학자 테리의 보고에 따르면 지진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용암이 분출될 수도 있다는 말이군요. 지금 당장이라도요!
용암 분출이 또 임박했다고? 아, 난 못 믿겠어. 솔직히 말해, 테리. 괜히 관심 끌고 싶어서 그러는 거지?
용암 도롱뇽이 모습을 드러내 화염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자치령의 동맹들은 과연 용감히 나설까요? 아니면 이 생명체를 그냥 이대로 방치할까요?
용암용이 오늘 자치령 동맹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했습니다.
이런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군요. 과연 진짜 불을 내뿜는 괴물은 누구였을까요?
계획에 따르면 지금 쯤 수정을 수집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아, 이런 의문이 드는군요. 발레리안 황제는 혹시 동맹을 잘못 고른 건 아닐까요?
자치령 동맹들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 승리가 버리디아의 천연 자원을 무차별적으로 파헤칠 가치가 있는 일이었을까요?
짐 레이너. 당신은 양심도 없습니까?
테↗리↘!
적의 영웅을 처치했습니다! 그 또한 누군가의 부모이자 친구였을겁니다.
으악! 음성지원 무엇
레이너, 당신은 양심도 없습니까?
으악! 음성지원 무엇
아 자동재생ㅡㅡ
레이너, 당신은 양심도 없습니까?
이런 조중동 같은!
이 사람이랑 csi 반장님이랑 동일성우인게 신기함 ㅋㅋㅋㅋㅋ
으악 멈춰!
짐 레이너. 당신은 양심도 없습니까?
테↗리↘!
이건 너무 따분한 얘기잖아?
아니 나보고 이걸 어떻게 읽으라고
억양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잌ㅋㅋ자야되는데 빵터짐
아 ㅅㅂ 음성지원에 맵도 겁나 짜증나는 맵이여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으로 음성지원되네
근데 저넘 아나운서팩 안나오나,,,진짜 열받아서 승율 팍팍 오를듯
적의 영웅을 처치했습니다! 그 또한 누군가의 부모이자 친구였을겁니다.
광물이 부족합니다. 그런 헐값에 사려 하다니 당신은 양심도 없습니까?
영웅은 다 샀지만 아나운서는 하나도 구매 안했는데
저건 나오면 산다
케이트 록 웰 미만잡
어그로 만렙 아나운서
맵 자체도 돌연변이원 급인데
말 하는 하나 하나가 빡치게 만듬
블리자드 그렇게 타락이 좋습니까?
더 개쩌는건 실제로 하지도 않은 대사를 쟤 얼굴을 상상하면서 읊어보면 억양과 감성이 전부 머릿속에서 들림.
아 끔찍한 일이군요. 아군 영웅이 전멸했다고 합니다. 이런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군요. 혹시 우리는 동맹을 잘못 고른것이 아닐까요?
진짜 스타2 하면서 이렇게 신경 거슬리는 나레이션은 처음임.
로봇 성애자도 어지간하지만 그냥 ㅁㅊ넘이니 하고 넘기는데 쟤 나레이션은 완전히 무시할 수가 없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