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500과 풀프레임 미러리스와의 고민

안녕하세요. slr클럽을 근 10여년 만에 방문하네요.예전에는 캐논. 니콘의 풀프레임 최고레벨까지 사용했었어서 사진에 초보는 아니구요. 그때 당시 너무 무거운 장비로 인해 언젠가부터 짐이된다는 느낌에 정리를 했었죠. 현재 a6000과 sel1670z를 사용하고 있어요(아래사진). 가벼워서 정말 편하더군요. 그런데 작년 츌시된 a9과 a7r3을 보니 뽐뿌가 마구 밀려옵니다. 다만 소니의 풀프레임 렌즈군이 거의 다 무게가 나가는 거 같더라고요. 그렇다면 미러리스의 큰 장점을 잃는 거 같아 혹은 예전처럼 카메라의 노예가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고민중입니다. 혹시 풀프레임 렘즈에도 가벼운 것이 있는지요? 아니면 현재의 1670z를 마운트를 끼워 사용하면 기능상 단점이 발생하나요? 마운트 무게는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하네요. a6500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 만족해야할런지 참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