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교주 인게임 모습 유추

에르핀의 그림일기, 에피카의 애장품 등등으로 숱하게 비치는

케이크 오브젝트 헤드 교주

클로에 어사이드 스토리를 보면

교주는 평소에 교단에서 기본 제공하는 사제복을 다시 교주님 사이즈로 재단할걸 입고다니는걸 알 수 있는데

어쩌다가 이런 모습이 된걸까?

비단 에르핀이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한다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나름의 고증일 수도 있다.

케이크교주를 한 짤로 요약하자면 이런 식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카톨릭 사제복이라기보다는 

트릭컬 엘리아스 식으로 재해석된 교주복. 이라고 봐야한다,

하지만 비교군이 검정색이라 이해가 안갈지도 모르고

케이크 밑에 붙어있는 긴긴-이상한 팔다리는 왜 이러냐고 주장한다면

일단, 이게 엘리아스 주민들의 키로 보는 교주의 모습이다.

위에서 올려다보는 교주의 옷은 이러한데

에르핀이나 버터가 보는 팔이 케이크 몸체 아래에 붙어 있는건

위의 이미지처럼 케이프와 사제복의 소매까지를 일체로 보고서 거대한 한덩이의 케이크로 보았을 경우.

이렇게 그려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즉, 케이프(숄)+소매까지가 케이크처럼 한 덩어리로 보는거고

색이 다른 손과 갈라지는 다리가 표현된 것이다.

실제로 정면 스탠딩샷으로 본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보다 흰색을 추구하여 케이크처럼 보인다면

이런식이 되지 않을까 추측할 수 있다.

PV영상에서는 소매를 조이는 형태로 작업하기 쉽게 운동성을 고려한 부분도 있으지만 말이다.

물론 금실이 달려있는 이런 식의 형태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