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의외로 빙하기 영향으로
북미쪽에 숲을 형성하고 있는 중서부 지역에는
지렁이들이 진작에 멸종되어서
낙엽도 제대로 흙으로 분해되지 못할만큼
미생물 분해속도가 느린 지역임.
그런데 오히려 그런 낙엽이 쌓인 부식층이란 지층이 형성되면서
미대륙쪽 생태계는 이 부식층 존재를 전제로 다시 재구성됨.
부식층이 땅 표면을 덮어 토양층 온도와 습기를 계절변화로부터
일정하게 유지시켜서 숲속에 양서류들이 생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내고
식물들이 생존하기 적절한 토양 환경을 제공해줌
그런데 유럽쪽에 서식하던 지렁이들이
미끼,원예 상품의 수입등으로 인해 유입되면서
수년안에 부식층을 순식간에 분해시켜버리게 되고
성장기를 지속하던 묘목들은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리고
부식층의 잠재된 양분들도 순식간에 분해되면서 강우로 인해
숲지역 외부로 흩어지게 됨.
또 낙엽층에 의존하던 양서류 조류들도
서식지를 잃어버리고 북미숲 기후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함
그런데 유럽지렁이가 생태계 교란시키는중에
아시안 지렁이까지 난입하는데
원래라면 한국처럼 아시아에선 보이지 않는 특성을 보이기 시작함.
최종적으로 흙이 느슨해지면서 식물이 뿌리내리기 힘드어지는 환경이 만들어짐.
문제는 이런현상이 북미 뿐 아니라
빙하기를 거치며 비슷한 생태계를 형성하던 나라에서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고
여태 제대로 분석되지 않는 현상이라
이러한 생태계의 부식층이 너무 빠른속도로 분해되면
그로인해 순식간에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 까지 우려되고 있는 중
허참 도움만 주는 줄 알았던 지렁이가 환경이 다르니 저럴 수도 있구만
방제도 안되고 참
지렁이는 서식지 이동을 거의 안해서 한 번 그 지역에 멸종해버리면 인위적으로 퍼뜨리지 않는한 다시 생기지 않는데
한번 생겨버리면 생태계를 박살낼 작정으로 박멸하지 않으면 뿌리뽑기 힘들다는듯
낚시한다고 인위적으로 퍼트려버렷으니...
허참 도움만 주는 줄 알았던 지렁이가 환경이 다르니 저럴 수도 있구만
막판스퍼트낸다 뭐 그런건가?
결국 생태계는 그대로가 제일 좋은 법인데